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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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4;1-7 매순간마다 하나님인정하기

  • 다니엘
  •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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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하면

우선 배움이 부족하거나 기본적인 상식이 부족한 사람을 말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사람들 앞에서 자기 체면이나 분수를 지키지 못하거나,

자기 할 일은 하지 않고 남의 일에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

시간이 지나면 진실은 드러나게 되어 있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안 보인다고 여기는 사람이 아닌가 싶다.

 

한편으로는 이해타산을 따지지 않고 손해를 보거나,

받을 바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고된 일을 하는 사람,

권력을 가진 사람 편에 서면 분명히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도

오히려 정반대로 권력의 부정과 부패를 지적하다가 화를 자초하는 사람,

세상 흐름에 따라 적당하게 살지 못하고

원리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는 사람도

세상의 눈에는 어리석게 보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오늘 시편14편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

무신론을 주장하는 사람을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말씀한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야 말로 어리석은 사람으로 비출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무신론이 우리의 믿음에 도전한다고 해서

이런 도전이 외부에서만 찾아오느냐 하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내가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실제 삶은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보다

바르지도 못하고 진실하지도 못하다면

나의 믿음을 어떻게 무신론보다 낫다고 할 수 있을까?

 

또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믿는 나의 삶이

무신론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똑같다고 해도

믿음과 무신론의 차이를 무엇으로 이야기할 수 있을까?

 

두렵고 떨리는 것은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는 무신론에 대해서

내가 분명히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밝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나의 삶으로 나타내는 것이야말로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시편 14:5).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들은 결국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 떨 수밖에 없게 된다.

하나님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너희가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의 피난처가 되시도다”(시편 14:6).

 

우선 당장에는 무신론자들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괴롭힐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아무리 무신론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해도

결국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피난처가 되신다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도전을 어떻게 물리지고 극복할 수 있을까?

오늘 말씀과 제목에 비추어 적용해 보면,

먼저는 나의 삶이 그들의 삶과 달라야 한다.

만일 그렇지 못하고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과 똑 같은 삶을 산다면,

내 믿음은 그야말로 장식에 불과한 겉치레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불신앙의 차이는

나의 삶, 그리스도인의 삶을 통해서 나타나야 한다.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2)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기쁘고 즐거운 일이든

힘들고 버거운 일이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인정하면서

감사하는 삶을 살고

그러한 자들을 찾으시는 하나님께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