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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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16;17-27 나의 사랑, 나의 복음

  • 다니엘
  • 201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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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4

 

선한 일에 지혜로운 복음의 통로가 되십시오.

로마서 16;17-27

 

오늘 본문을 읽다보면

이 로마서를 바울 자신이 복음을 말로 전하면

더디오가 대필한 것임을 보여준다.

 

22, 이 편지를 기록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더디오란 이름은 셋째라는 뜻이다.

, 셋째야! 그 셋째이다.

23, ‘구아도는 넷째라는 뜻이다.

어떻게 이름을 셋째, 넷째라고 붙였을까?

 

당시 로마사회의 노예들은 이름을 박탈당했다.

그래서 이름대신 첫째, 둘째...

이런 식으로 불렀다.

 

노예였지만 지성있고 똑똑한 노예였지 싶다.

노예들이 예수를 믿고 바울의 사역에 중요한 도움을 주었다.

 

내가 당신의 편지나 대신 글로 쓰는 사람이냐고,

편지를 전해준 뵈뵈가 내가 당신 편지나 가져다 주는 사람이냐고,

그런데 이들은 하나같이 맡겨진 작은 일을 작게 여기지 않았다.

이들을 통해 복음이 열방으로 흩어져 나갔다.

 

우리는 교회라는 조직체를 향해서 충성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충성은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에 대한 동역이어야 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오늘 본문에서 눈길을 끄는 말씀이 있다.

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을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나의 복음이라는 말이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

예수 그리스도 그 자체이다.

바울은 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모든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그 복음이 바울을 변하게 했고 소망이 되며 삶의 전부가 되게 했다.

그래서 그는 나의 복음이라 했다.

 

나에게 있어서 복음이란 무엇일까?

가장 위대한 예수 그리스도이다.

바울이 나의 복음을 말했듯

나 역시 나의 복음

내 안에 생명의 주님을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하시는 듯 하다.

 

뭐니 뭐니 해도

말씀을 통해서 주신 확신은 이것이다.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26)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믿어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는 일이라고 하지 않고

믿어 순종케 하시려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시는 이유는

구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넘어서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시려는

복음의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복음의 궁극적인 목적은

예수 믿고 죄사함 받아 구원받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순종의 백성이 되게 하려는 것이라고 분명히 선언한다.

 

일대일제자양육과정을 하다보면

순종과 사역의 영역이 맨 마지막 부분에 나온다.

순종과 사역이 되려면

구원의 확신과 말씀묵상,

말씀과 기도의 삶, 교제와 전도의 삶

성령충만함과 시험을 통과한 끝에 소개되어 있다.

너무 적절한 배치라고 생각한다.

 

순종은 예수 믿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날마다 말씀안에서 자신을 살피고

말씀이 그러하면 무엇이든 예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만이 가능하다.

 

내 삶속에서 날마다 말씀훈련을 하게 하시고

내가 먼저 말씀대로 살라 하시는 이유를

다시 한번 더 발견한다.

 

나의 삶을 바꾸었고

나의 삶의 희망이요

내 삶의 초점이요

내 삶의 전부가 된

이 복음을 향해서

나도 동일하게 날마다 고백한다.

내 삶의 전부인 복음!

감사하다.

 

로마의 최고 정치권력도

황금축적도

막강한 군사력과

철학체계를 가지고도

단 한 사람의 영혼도 구원해내지 못했다.

그 복음이 내 안에 있다는 것이

신기롭기만 하고 놀랍기만 하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