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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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8;11-28 주님이 함께 하시면 작아도 강한자가 됩니다

  • 다니엘
  •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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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열두 아들

막내이자 인구도 적은 베냐민.

유다자손과 요셉자손 사이에

땅을 분배받았다.


이어진 말씀은 동서남북 경계에 관한 말씀이다.

이들의 땅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며

그 땅에는 경계가 분명하게 있다는 뜻이다.


우리들의 삶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오늘까지 살고 있다.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께서 금을 그어 주신 경계가 있다.

부모와 자녀의 경계,

내 것과 남의 것의 경계,

권위자에 대한 경계,

결혼에 대한 경계 등이 그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삶에서 경계를 지키며 살기를 원하신다.

사람들의 불행은

이 경계를 지키지 못해서 생기게 된다.

경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욕심을 버리고

절제해야 한다.


21절부터는

베냐민 지파가 받게 된 성읍의 이름이 나온다.

그곳에는

벧엘이 있고(22절)

기브온이 있고(25절)

예루살렘이 있다.(28절)


벧엘에서

아브라함은 최초로 하나님의 단을 쌓았고,

야곱도 밧단아람에서 가나안으로 돌아오는 길에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바로

이곳에서 제단을 쌓았다.

무엇보다 그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야곱에게 주어,

‘이스라엘’ 이라는 나라가 그 시점부터 태동되게 하셨다.


기브온에도 산당이 있어

솔로몬도 예배하였고

훗날 성전을 지을 예루살렘이 있다.

이곳은 한마디로 영적인 중심지이다.


그 땅은 제비 뽑기로 정해졌다.

들어와보니 비록 부족한 면도 많았지만

특별히 성역이었다.

유다 지파의 땅이 팔레스타인 로열층이라고 한다면,

베냐민 지파의 땅은 이스라엘의 영적 로열층이라고 할 수 있다.


작고 연약해 보이는

베냐민 족속의 땅에는

이런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 있었다.

그곳에서

자기 지파를 작은 지파라고 말하던

사울 왕도 나오고

사도 바울도 나왔다.


유다 지파와 나란히 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 될 때에

유다 민족과 함께

다윗의 편에 서서 남 유다를 이루었기에

예루살렘 성전은 남 유다안에 있게 되었다.


유다 지파나 요셉 지파처럼

큰 땅을 분배 받지는 않았지만

베냐민 지파는 영적인 중심지였고

역사에서도 중요한 자리를 차지 했다.

이런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도 없다.


베냐민 지파에 분배된 지역은

가나안의 남북을 잇는

전략상의 주요 도로상에 위치해 있었다.

그러므로 역사적으로 분쟁의 발생 빈도가 심했던 곳이다.

따라서 베냐민 지파는 상당한 호전성을 띠게 되는데,

이는 일찍이 ‘베냐빈은 물어 뜯는 이리라’고 한

아버지 야곱의 예언과 잘 맞는 말이기도 하다.


한편 모세는 베냐민 지파에게

다음과 같이 축복을 한 적이 있다.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는 그 곁에 안전히 거하리로다’

이스라엘이 남과 북으로 나누어 질 때에

베냐민 지파는 유다 지파와 결속하여

다윗 가문과 예루살렘 성전을 지킴으로써

그 예언이 성취되었다고 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머리가 명석한데 비하여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이고,

인간관계를 잘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우리 잘못이 아니다.

세상은 운명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께는 우연이란것이 없다.


베냐민 지파는

다른 지파에 비하여 매우 열세였지만,

그곳에 아름다운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졌고

그들은 그것을 고수했다.

인류의 영광.

분명한 하나님의 의지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낼 때

분명한 뜻과 계획이 있어서 보냈다.

먼저는 경계가 있다.

내게 주신 경계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 믿음 공동체.

꼭 필요해서 내게 붙여준 구역이며 경계이다.

남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유익하고

꼭 필요한 것들을 주셨다.

그 사람이 아니면 나를 살릴 사람이 없고,

나 아니면 그 사람을 맡아줄 사람이 없어서다.

내가 아니면 그 아이들을

우리가 아니면 공동체를

보내실 이유가 없으신거다.


내 삶과 가정, 공동체안에서

작은 것 같아도

온갖 유익한 것들이 다 담겨 있다고 확신한다.

말씀을 통해서 또 깨닫게 하시니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