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수21;8-26 레위지파는 최전방의 영적 수호자입니다

  • 느헤미야강
  • 2016-08-23
  • 624 회
  • 0 건

레위 지파는 최전방의 영적 수호자입니다.

여호수아 21;8-26


레위 자손 중

그핫 가족들에게 분배된 23개 성읍 이야기.

이렇게 감동일 수 없다.


야곱의 셋째 아들 레위에게는 세 아들이 있다.

게르손과 그핫 그리고 므라리.

그핫 자손에서 아므람, 이스할, 헤브론 이 나오고

첫째 아므람 자손에서 모세와 아론이 나온다.

그리고 아론에게서 제사장직이 계승된다.

레위지파 중에서 제일먼저 기업을 받았다.

레위 지파도 제비 뽑기를 통해 기업을 분배 받았다.

12지파에 속한 4개 성읍들로 총 48개 성읍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분배 받은 기업에서

레위 지파를 위해 성읍과 땅과

그리고 목초지를 내 놓았다.

쉽지 않은 일이다.

분배를 받지 않았으면 몰라도

일단 기업으로 할당 받은 땅을

다시 내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기꺼이 내 놓았다.


특별히 주목되는 것은,

‘유다 산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과

그 주위의 목초지를 그들에게 주었고

그 성읍의 밭과 그 촌락들은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다’는 말씀이다.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은

갈렙이 85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차지한 성읍이니다.

난공불락으로 여겼던 아낙자손이 거하는 땅을

갈렙과 그 자손들이 몰아내 차지했다.

그들의 자존심이며 기념비적인 성읍이다.

그런데 그 땅을 내 주어야만 했다.

그것도 성읍과 목초지를 말이다.


제비 뽑기를 통해 그 성이

아론 자손에게 할당되자

미련 없이 양도했다.

아무런 조건도 없었다.

어필도 하지 않았다.


대신 자신은 그 주변 밭과 촌락들만

자신의 것으로 삼았다.


이 땅은 하나님과 모세에게 약속 받은 땅이니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다.

남들이 도전하지 않았고

견고한 성을 점령했으니

고집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갈렙은

그 자격을 스스로 포기했다.

기어이 헤브론을 아론 자손에게 헌납했다.

그에게 성읍이 우선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우선이었기 때문이다.

개인보다는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연장자로서,

당대에 살아 있는 이스라엘의 권위자로서

자기를 주장하지 않았다.

대신에 여호수아의 리더십을 존중하였고

레위 지파의 영적 권위를 인정했다.


아무리 읽고 또 읽어도 감동이다.


그런 신앙을 본 받을 수 있을까?

그의 삶을 따를 수 있는 용기와 믿음과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