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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4일; ~답게 사는 법 / 마5;27-37
- 느헤미야강
- 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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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목) 말씀묵상
하나님의 사람답게 사는 법
마태복음 5;27-37
28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으니라
29절,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30절,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이 본문으로 묵상하고 나누기 쉽지 않다.
그래도 한번쯤 나누면 좋으리라 여긴다.
이 본문은 여자들이 아니라 남자들에게 주신 말씀으로 보인다.
남자들이 성적인 욕망을 다스리는 것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말함과 동시에
눈이나 신체의 한 부분을 잃는것처럼
죽을 각오를 하고 다스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뜻이 있는 것 같다.
이혼이나 간음에 대해서 여자들에 대해서 말씀하지 않고
남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보아 그렇게 읽혀진다.
그렇다고 남자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씀은 아닐 것이다.
간음은 항상 상대가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남자들이 여자를 보고 얼마나 음욕을 품고 있는지,
이것에 대한 가르침이 없이는
얼마나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잘 알고 계신 것 같다.
정말 그렇게 읽을 수 있을까?
본문에서 ‘여자’로 쓰여진 단어 ‘귀네’는
장성한 여인이나 타인의 아내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즉 성적매력이 있는 장성한 여인이나 타인의 아내를 말한다.
또한 ‘보다’에 해당하는 ‘블레포’동사는
단순히 보다라는 의미를 넘어
‘주의를 기울여 관찰하다’ 란 매우 적극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 부인할 때
예수님께서 뒤를 돌아 보실 때 그 동사 역시 블레포이다.
그냥 보신 것이 아니라 주의를 기울여 베드로를 보신 것이다.
이런 입장에서 본다면
지나가는 여인이 예쁘고 아름다워서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는 정도가 아니라
‘성적욕망의 대상으로 삼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도를 가지고
여자를 면밀하게 관찰하는 행동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은 여자가 남자를 대하는 태도 역시 동일할 것이다.
그런 사람은 실제적으로 간음한 것이 아니라도
이를 간음으로 여기고 책임을 물으시겠다는 뜻이다.
부부간에 누릴 수 있는 관계의 기쁨과 행복, 아름다움을
죄악시 한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결국 예수님이 강조하고 싶으신 것은 마음임을 알 수 있다.
우리 마음에 이런 것들이 자리 잡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런차원에서 아내를 버리는 것도 같은 연장선에 있다.
아내를 버리는 행위도 결국은 남자들의 음욕 때문이다.
그러면 왜 주님께서는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
과격한 말씀을 하셨을까?
신체의 한 부분을 차라리 없애는 것이 낫다고 하셨을까?
남자의 욕망과 음욕이 가져올 파장이 너무 크기 때문이 아닐까?
이 문제는 본인과 부부사이, 자녀에게까지 미치는 영향이 크기때문이리라.
사람은 종종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겨
정작 큰 것을 놓쳐 버릴때가 있다.
하나님이 순종하는 자에게 주실 상급을 바르게 안다면
지금 당장 주어지는 달콤함과 쾌락은 마음을 둘 만한 대상이 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쾌락 때문에
장래에 맛볼 큰 기쁨을 잊어버리고 살아가고 있다.
주님은 오른 눈을 빼어서라도,
오른손을 잘라서라도 죄를 멀리하고
의를 선택하라고 하신다.
죄를 포기함으로,
쾌락을 포기함으로 얻게 되는 하나님의 상급이
훨씬 크고 값지기 때문임을 잊지 말아야 하리라.
날마다 주님을 의지하고
내게 주신 십자가 사랑과 은혜에 감격하고,
마음과 생각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결하고 순전한 자녀로 나를 만들어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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