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02.25.2016 -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와 욕심.

  • 드림1호
  • 2016-02-26
  • 970 회
  • 3 건
오늘의 QT 에서는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나와, 아들들을 위해 주의 우편과 좌편 같은 큰 명예를 구했습니다.
욕심이 나서 그랬겠지요. 저라도 저의 자신의 명예를 위해, 또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잘되는것을 더 바라고 더 큰 자리를 위해 욕심내는 모습이 있습니다. 어차피 하나님께서 주신 삶, 하나님게 다 맡기고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그런 계획중에, 큰 사람으로 쓰여지는 삶..

하지만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22절, "너희가 과연 내 잔 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라니라"

저에게 이 말씀은 꾸짓는 톤으로 들리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오히려, 너도 큰사람으로 쓰여질꺼지만, 하나님께서 모두이게 주신 unique 한 그런 모습에 가장 잘 어울리는 그런 자리와, 위치와, 일을 주실것을 하나님께서 계획하신것 을 약속하신것 처럼 들렷습니다.
하지만 각각 개인이 그 예비하신 자리를 얻기 위해, 그런 사람으로서 지금 이 교육기간과 훈련기간을 통해 준비해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다른 열 제자들은 또 그 두형제에게 말씀하신 말을 듣고 분히여겼습니다. 그들도 이 약속이 탐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ㅎ

하나님께서 저에게 예비해주신 그런 일들을 감당하기 위해선, 저는 하나님께 저의 감당할수 있는 믿음과, 능력을 보여드려야 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지금 일어나는 교회의 작은 임무들을 해내지 못하고, 작은 일이라고 귀찮다고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 나중에 과연 하나님께서 저를 믿고 큰 임무들을 맡기실까요..
그래서 인지 어려운일이나, 힘든일이 생기면 왠지 어차피 못할것 같은데 왜 일을 맡기셨냐고 투정부리고 싶지만, 나중을 위해서 차마 투정을 못부리고 힘겹게 일을 끝내며 살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이런 것들이 저를 바뀌게 하고, 또 그래서 어려운 일을 부딪치면 감사하는 마음이 투정이라는 큰 생각 뒤에 조금이나마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믿음 자라고, 철이 들어서(?), 투정으로 일을 또는 임무를 받아드리는 것 보다는 기쁨과 더 큰 감사로 받아드리는 저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 chesed 16-02-26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제자들이 그 당시에는 철이없어서 예수님께서 가시는길을 모르고 자신이 차지할 영광에만 주목했었지만, 변화한후에 놀라운 역사와 기적을 보여주며 순교하는 참된 제자의 삶을 보여주게됩니다. 저도 그렇게 바뀌길 소망합니다. 희생하는 자리에서 예수님의 왼편과 오른편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세상적인 영광을 사모하는 저의 모습을 보며 회개합니다. 용서하여주옵소서 오늘도 좋은말씀 올려주신 드림1호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그레이스 16-02-28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주신, 유니크한 그런 모습에 가장 잘 어울리는 그런 위치, 자리, 일을 주실거라는..
      모든것이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약속하심이 느껴졌다는 부분에서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나는 할 수 없어.. 못해..'라는 생각 조차 자만이라고 어떤 청년의 고백처럼, 우리 모두 주님께서 하시는 일에 의심하지 말고
      주님 말씀만 믿고 붙들고 살아가길 원합니다.
    • 다니엘 16-02-29
      저도 공감합니다. 주님은 완전한 사람으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부르신 후에 필요에 맞게 만들어가시고 사용하신다는 것을요.
      부르시고 때가되면 너희도 예비하신 길을 갈것임을 아신 주님의 마음도 헤아리게 됩니다.
      나도 부르시고는 때가되면 주님의 마음에 걸맞는 사람으로 빚어가주실거라는 기대도 쬐끔 두려움도 있습니다. ㅠㅠ
      그때쯤이면 감당할 수 있는 믿음도 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