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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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만나다 - 시68;11-18

  • 다니엘
  •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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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 중에 계심이 시내 산 성 소에 계심 같도다’(17절)

이 내용이 다윗 시대 이후에 현실로 나타난 적이 있다. 
엘리사 시대이다. 
아람(시리아) 왕이 이스라엘을 치기 위하여 
군사 작전회의를 하였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기습 공격할 때 마다 그곳에 이스라엘 군대가 없었다. 
왕은 급기야 부하들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게 아니고서야 비밀정보가 새어 나갈 리 없기 때문이었다. 
그들이 알아낸 결론은 엘리사때문이었다.

왕이 침실에서 한 말이라도 엘리사는 알고 있다고 했다. 
아람 왕은 즉각 엘리사의 집을 포위했다. 
엘리사의 시종이 그것을 보고 
겁을 내자 엘리사가 시종의 눈을 열어주었다. 
그곳에는 불 말과 불 병거로 중무장한 보이지 않는 
하늘의 군대가 그 산에 가득하였다. 
하늘 군대가 동원되었다.
 
그러나 엘리사는 그런 요청을 한 일도 없고, 
그런 마음을 먹지도 않았다. 

이후 엘리사는 그들의 눈을 잠시 멀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그 기도는 직각 응답되어 엘리사는 
그들을 이끌고 이스라엘의 수도인 사마리아로 안내했다. 
그들이 눈을 떠보니 적군의 입안이었다. 
그들의 마음이 어땠을까? 
왕은 꼼짝달싹도 못하는 그들을 제거 버리자 했으나 
엘리사는 그들에게 마실 것과 먹을 것을 주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자고 왕에게 건의했다. 
결국 화살 한 번 날리지 않고 전쟁은 끝났다. 

그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아니 돌아올 수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기에 
세상에서 그분을 대적할 자는 아무도 없다.

그런 하나님이시다. 
바라기는 그런 하나님께서 
오늘 내 삶에도 통치자되어 나를 이끌어가시기를 소망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승리자 되어 주셨듯 
내 삶속에 하나님 아닌 것 제거하고 
마음속 거짓 우상도 제거하고 
하나님이 내 삶에 천천 만만으로 역사하시록
 그렇게 사는게 복임을 깨닫는다.

내 삶에 보이지 않는 병거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
영의 눈 열면 언제나 만나주시고 보이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 말씀만 의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