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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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출애굽기 6장 통독가이드
- 느헤미야강
- 2018-03-13
- 460 회
- 2 건
6장 원수는 우리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
5장21절에 상심한 모세의 질문에 하나님은 마지막에는 결국 바로가 내 백성을 쫓아낼 것이다.
하나님의 강한 손으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1).
바로의 행동으로 인하여 괴롭힘을 당하게 될 모세에게 그것 때문에 괴로워하지 말고
큰 원수가 패배할 때의 성공적인 결과를 생각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확실한 약속 위에 설 때 비로소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3절에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이 말씀은 창세기 족장들에게도 여호와의 이름을 말씀하셨으나
이러한 구원의 역사를 언약에 기초하여 경험하지 못하였다는 말씀입니다.
족장들은 구원 약속의 일차적 성취도 보지 못하고 다 죽었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이제 그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약속을 다시 확언해주시는데
약속은 조상들에게 주신‘언약’에 기초합니다(6~8). 일곱가지 약속입니다.
1)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내며
2) 그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3)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
4)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
5)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낸 여호와인줄 너희가 알지라
6)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7)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하나님께서 구원의 약속을 주시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마음의 상함과 역사의 혹독함 때문에
말을 듣지 않습니다(9).
사람의 마음이 상하면 아무 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역사의 혹독함, 인생에서 일어나는 힘든 일을 통해서도
우리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의 약속을 듣지 않는데,
하나님은 이제 모세와 아론에게 바로 앞에 나아가 말을 전하라고 요구하십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도 듣지 않았는데 어찌 바로가 듣겠냐고 하나님께 항변합니다.
왜냐하면 사실 모세의 마음도 상해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직 모세는 믿음의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단락이 바뀌면서 본문은 갑자기 이스라엘의 족보, 지도자들의 이름을 열거합니다(14~27).
이것은 이스라엘 12지파 전체의 명단이 아닙니다.
장자 르우벤에서 시작하여 시므온을 거쳐 세째 레위에서 끝납니다.
이것은 현재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움을 받은 모세와 아론을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그 중심에는 아론이 있습니다.
이 족보는 레위 지파 그리고 아론, 비느하스를 소개함으로써
이스라엘 역사에서 레위 지파와 제사장직이 차지하게 될 위치를 암시합니 다.
실제로 이들은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의 편에 선 자들입니다.
과정의 어려움이 아니라 최후의 승리에 초점을 맞추고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정은 길고 어렵고 힘겹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자기 백성—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을 우리가 알기에(롬8:28)
그 약속의 말씀에 서서 흔들리지 말고 원수의 화전을 받으면서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엡6:16).
또한 우리는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원수 마귀는 인생에 일어나는 어려움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우리의 마음을 상하게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일합니다.
마음이 상하면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할 것도 없이, 하나님의 사람 모세까지도 그러했습니다.
우리도 예외가 아닙니다.
원수 마귀가 인생에 어떤 일을 통해서도 내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가십시오.
그리고 굳게 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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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원전도사 18-03-14
- "모세가 여호와 앞에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출6:12)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데 바로가 어찌 듣겠습니까?
이 모세의 고백은 논리적으로 봤을 때 매우 타당한 이야기다.
자기 백성도 설득하지 못하는데 어찌 상대를 설득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이것은 세상의 논리고 보편적 생각이 지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능력은 세상의 논리보다 위에 있고
우리의 보편적 생각보다 위에 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하나님을 믿고 납득되는 범위 안에서만 하나님을 의지한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믿음이 요구되어 질 때
고민하고 흔들리고 순종함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럴 때 필요한게 바로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 신뢰이다.
그리고 이러한 신뢰는 믿음의 모험을 통해 그 때 그 때 역사하셨던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더 커진다.
나이가 들고 세상의 이치를 더 알아간다는 생각이 들어갈 수록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이럴 때 일 수록 주님 앞에 더 겸손히 나아가길 원한다.
내 경험과 지식위에 계신 하나님을 의지하기 원한다.
하나님의 계획은 인간의 생각을 넘어서실 때가 있다.
그 계획하심을 의지하며 주님을 향한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세워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기도한다. -
- john 18-03-15
-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출 6:5)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는 말이 있다.
그래야 쉽게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은혜는 우리로 하여금 새 힘을 얻게 하고, 위로와 평안을 주고, 나의 존재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은혜가 주는 힘이 이토록 크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시작한 일이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낙망한 모세와 아론, 그리고 백성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면 마땅히 순탄해야겠건만 시작부터 왜 이런 큰 시련을 당하는가?
고뇌하며 자괴했던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먼 옛날 그들의 조상과 맺으셨던 언약을 기억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신 언약.
그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한 민족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절망과 좌절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언약, 은혜를 기억하게 하신다.
그들이 받은 은혜를 통해 그들이 어떤 존재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 사람들인지, 어떻게 될 민족인지 깨닫게 하시고자…
그들은 하나님께 선택받은 백성,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드러낼 언약공동체였다.
이 은혜를 기억할 때 그들은 오늘의 난관을 거슬러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은혜는 이토록 큰 힘을 가지고 있다.
내가 어려울 때, 내가 문제 앞에 있을 때, 내가 절망하며 좌절할 때
내가 붙잡고 바라봐야 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다. 내가 과연 어떠한 가운데 구원받은 자인가.
새 힘을 얻고 더욱 큰 은혜를 경험하는 길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임을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