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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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민수기 32장 통독가이드

  • 느헤미야강
  •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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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2장은 요단 동편을 요구한 두 지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갓과 르우벤 지파는 요단 동편의 정복한 땅을 자신들이 가지게 해달라고 모세에게 요청합니다(1~5). 이들이 요구한 땅은 요단 동편 사해 부근에서부 터 북쪽에 있는 곳인데, 바로 이스라엘이 정복한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차지했던 비옥한 영토입니다(3~4). 그들이 보았을 때 그 땅은 목축에 적당한 곳이었습니다(1). 또 그들은 가축을 특별히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1). 그래서 그들은 요단을 건너지 않고 이 땅에 정착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이것은 합당한 요구였을까요? 

모세는 그들의 태도가 방관적이고 이기적이라고 질책했습니다. 모세의 질책의 핵심은 이렇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본격적 으로 정복해야 하는데 두 지파는 그 자리에서 빠지겠다는 태도입니다. 그러 니 방관적이고 이기적인 태도로 비춰졌습니다. 마땅이 하나님의 백성과 공 동체로서 연합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을 거부하고 자기의 것을 챙기는 태도였던것입니다(6). 또 모세가 볼 때 그들의 태도는 다른 사람들로 하여 금 죄를 짓게 만드는 태도이기도 했습니다(7). 이들 두 지파가 따로 떨어진 다면 다른 지파라고 해서 여기에 머물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 다. 또 이것은 여호와께 대한 반역을 의미한다고 보여졌습니다(7~15). 형제 들을 낙심케 만드는 것은 바로 그들의 조상들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했던 바로 그 일이었다고 모세는 지적합니다. 하지만 갓과 르우벤 지파의 반응은 애당초 하나님께 반역을 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본문은 우리로 하여금 당장 좋아보이는 것에 대한 우리의 열정 이 자칫 경솔하게 행동하게 하고 그 결과를 계산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늘 하나님의 뜻에 비추어 우리의 욕심을 살펴야 할 필요 가 여기에 있습니다. 내 행동과 태도로 말미암아 옆의 지체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결과들이 어떤 것인지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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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결국 이들에게 이런 죄의 위험을 경고한 것입니다.  
갓과 르우벤 지파는 모세의 질책에 이렇게 반응했습니다(16~19). 매우 순종 적인 태도로 그들은 요단 동편에서만 기업을 얻을 것이며 가나안에서의 정 복 전쟁이 끝나기 까지 전쟁을 함께 수행하겠다고 말합니다. 모세는 그들의 말을 좋게 여기고 그 약속을 지킨다면 그 땅이 그들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것이라’고 경고합니다(23). 죄는 반드시 죄인을 찾아낸다. 결국 모세는 이런 조건 아래서 갓과 르우벤 지파에게 그 땅을 주기로 허락하였고, 이 두 지파 외에도 므낫세 지파의 절반이 이들과 함께 남기로 함으로써 두 지파 반이 요단 동편의 땅을 얻게 되었습니다(33). 

본문은 우리에게 중요한 몇 개의 교훈을 제시합니다. 
첫째, 우리의 눈에 좋아보이는 선택을 할 때마다,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지를 살펴야 합니다. 당장 죄가 아니어도 죄의 위험성 혹은 죄를 야기할 가 능성을 신중히 생각해야 하고, 그것을 원하는 자신의 동기를 살펴야 합니 다. 중요한 결정은 하나님의 백성과 친교를 누리는 것입니다. 이기적인 동 기는 언제나 하나님의 백성의 친교를 깨뜨리고 연약한 자들을 낙심케 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것은 우리가 누구인가를 아는데서 시작됩니다. 우리 는 모세가 지적하는대로, ‘너희의 조상의 대를 이어 일어난 죄인의 무리’입 니다(14). 우리가 죄인인 것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둘째, 이렇게 좋아보이는 땅을 차지한 갓, 르우벤, 므낫세 반 지파의 땅은 이후 역사에서 계속해서 외국의 침략을 받는 땅이 됨으로써 많은 고생을 하게 됩니다. 내 눈에 좋아보이는 것은 남의 눈에도 좋아보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눈에 좋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바라보는 믿음의 안목으로 살게 하옵시고 저희의 모든 결정이 형제를 사랑하고 형제의 유익을 구하는 차원에서 행할 수 있는 성숙함도 허락하여 주 옵소서.
    • john 18-05-30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회중 앞에서 쳐서 멸하신 땅은 목축할 만한 장소요
      당신의 종들에게는 가축이 있나이다” (민 32:4)

      좋은 명분이 있다고 해서 그것이 늘 선하고 바른 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오늘 말씀에 비추어 볼 때는 그렇다.
      가나안 정복전쟁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두 지파 반의 사람들은
      자신들은 가나안으로 건너가지 않고 요단 동편에 머무르게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들에게는 심히 많은 가축 떼가 있었기에
      목축을 하기에 좋은 요단 동편 땅은 쉽게 포기할 수 없는 땅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명분도 있고 합리적으로 보이기도 하는 이 요청 앞에서
      모세는 그들의 태도가 바람직하지 않음을 일깨워 준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과도 다르며 공동체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나의 삶에도 이러한 상황들이 종종 나타난다.
      무엇인가 석연찮은 느낌은 있지만, 허울 좋은 명분과 그럴듯한 이유를 핑계로
      당장 보기에 좋고, 느끼기에 좋고, 유익을 줄 것 같은 선택을 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 일의 결국은 아름답지 못하고, 후회로 끝나기 마련이다.
      동기야 어떠했든 하나님께서 원하셨던 방향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래서 어떤 선택 앞에, 어떤 결정 앞에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일이다. 마음에 평안이 없고, 순적함이 없다면
      더욱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세밀한 그분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두 지파 반의 사람들도 그랬어야 했을 것이다.
      나에게 주신 오늘 이 말씀을 교훈삼아 무슨 일을 하든, 어떤 길을 가든
      눈에 보이는 상황이나 환경을 쫓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함으로 하나님의 의도하심을 따르는 내 삶이되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날마다 기도하며 가장 선하게 이끄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사모한다.
    • 이형원전도사 18-05-30
      '또 이르되 우리가 만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이땅을 당신의 종들에게
      그들의 소유로 주시고 우리에게 요단강을 건너지 않게하소서(민32:5)'

      르우벤과 갓 자손은 자신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곳을 발견하자
      요단강 동쪽에 머물러 그 땅을 기업으로 삼기를 요청한다

      하지만 그 땅은 분명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한 땅은 아니었다
      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단 건너편까지 함께 싸울 것을 약속하여
      그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판단으로 인해 후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된다
      지금 당장 나의 눈에 좋아보이는 것을 ?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곳으로 가는 것이 우리에게
      더욱 유익하다는 믿음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믿음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때 가질 수 있는
      믿음이다
      내 생각과 판단 보다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