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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월) 왕하5장_고정관념, 내 생각이 무너져야 한다

  • 느헤미야강
  • 2018-10-29
  • 419 회
  • 2 건

열왕기하 5장 통독을 위한 가이드 글입니다.

 

1.

본문은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이 엘리사의 기적을 통해서

치유 받은 유명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기적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은혜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해줍니다.

 

나아만을 묘사하는 모든 조건은 한 가지를 제외하면

모두 세상적 기준에서의 성공을 보여주는 것들입니다.

그는 강대국인 아람의 군대장관이었고

왕의 신임을 받는 크고 존귀한 자였으며 큰 용사였습니다(1).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다는 말씀은

나아만이 하나님을 알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이끄시기 위해서

그의 인생에 개입하고 계셨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나아만은 모든 좋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해결할 수 없는 약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나병이었습니다.

나아만은 이 기사에서 중생하지 못한

자연인의 모든 특징을 보여줍니다.

 

2.

또 한 사람의 인물은

나아만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한 어린 소녀입니다.

그녀는 전쟁 포로로 붙잡혀

나아만의 부인의 종이 된 이스라엘 아이였습니다.

아무 것도 내세울게 없는 이 소녀는

나아만의 병이 나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함으로써

이 이야기에서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세상적으로는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소녀는

세상적으로 성공하였으나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나아만에게

복음의 통로가 됩니다.

소녀의 말을 듣고 왕 앞에 나아간 나아만의 모습은

그 소녀가 평소에 신임을 받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모습은

그가 증거하는 복음의 무게에 영향을 미칩니다!

 

3.

소녀는 사마리아의 왕이 아니라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에 대해 말했으나

아람 왕과 나아만의 생각에 하나님의 선지자는

왕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존재였습니다(왕하 1장 참조).

나아만을 지배하고 있던 이 세속적이고 교만한 생각은

얼마나 구원에 합당치 않으며 천국에서 먼 생각인지요.

이스라엘 왕 요람은 나아만의 나병을 고쳐달라는

아람 왕의 편지를 읽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대신

사색이 되어 옷을 찢으며 두려워하였습니다.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우리의 믿음 혹은 불신앙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4.

나아만의 치유기사에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와

자기 의로 가득한 나아만이 대조됩니다.

소식을 들은 엘리사는

나아만을 자기에게 보내라고 왕에게 말하고,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린 나아만이 자기 집에 이르자

사자를 통해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고 명합니다.

이것은 나아만이 가진 근본적인 자기 의를 꺾는

의도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이것은 나아만의 마음을 분노하게 했습니다(12).

나아만의 태도는 내 생각에는이란 말로 특징지워집니다(11).

나아만은 아람의 군대 장관 앞에 엘리사가 직접 나와 서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손을 나병의 부위 위에 흔들어

이교적인 의식들처럼 고쳐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요단 강 보다는 자기 나라의 강들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동행했던 나아만의 지혜로운 종들이

큰 일을 하라고 해도 할텐데

왜 작은 일을 하지 않습니까?’ 할 때

나아만은 깨닫고 요단에 몸을 담갔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일곱 번을 씻었고

살은 어린아이의 살과 같이 깨끗해졌습니다.

 

나아만의 치유는 불치의 죄인이 중생하는 예를 보여주는데,

자기 의로 가득한 인생이 자기 의를 버릴 때

구원이 일어남을 보여줍니다.

자기 의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5.

중생한 자의 삶은 확실한 변화를 낳습니다.

나아만은 감사하려고 다시 엘리사의 집을 찾습니다.

엘리사 앞에 선 나아만은

자신을 당신의 종이라고 표현합니다(15).

그의 고백,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15).

이 말은 1장에서 아하시야가 병이 나을지를 물으려고

블레셋 가드의 바알세붑에게 사자를 보낸 태도에 대한

하나님의 책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아만은 준비해온 예물을 감사의 표시로 드리지만

엘리사는 거절합니다.

엘리사가 감사의 예물을 받지 않은 이유는

게하시의 이야기에서 드러납니다.

나아만의 예물들은 탐욕을 부추길만한 좋은 것들이었으며,

엘리사는 탐욕을 부추길 수 있는 예물은

합당하지 않다고 여겼을 것입니다.

 

하지만 탐욕이 가득한 사환, 게하시는 꾀를 꾸밉니다.

나아만을 이 아람 사람이라고 낮추어 표현하는 것은

게하시의 교만을 보여줍니다(20).

그는 나아만을 쫓아가 엘리사를 빙자한 거짓말로

일부 예물을 얻어와 감추지만,

그 제어되지 못한 탐욕의 행위는

결국 그와 그 자손에게 나병을 안기는

비참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6.

본문은 몇 가지 교훈을 줍니다.

 

첫째, 중생하지 않은 자연인의 생각과 판단은

하나님의 방법을 이해하거나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 2:14).”

사람이 구원을 얻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구원을 얻습니다.

 

둘째, 이 세상에서의 성공보다 중요한 것은 거듭났는가의 문제입니다.

거듭난 사람은 부족할지라도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갑니다.

 

셋째, 우리는 탐욕이 우리를 자극하여

행동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탐욕은 신앙의 대적이요 우상숭배입니다(3:5).

 

더하는 묵상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정 관념은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경험을 하는데 그 경험이

문제를 풀어주는 힘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드는 고정관념이 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젊은 사람일수록 경험이 적기 때문에 미숙할 수는 있으나

오히려 그 미숙함은 유연함이라는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나이가 들고 경험이 많아질수록 경계해야 될 것은

내가 가진 경험이 고정 관념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항상 신앙인들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믿음이 성장하고 자라면 자랄수록

마음은 한없이 부드러워져야 하고

가지고 있는 생각들은 여러 방향으로 열려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역사를 나도 모르게

가로 막는 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한 방향에 매여 있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방에서 역사하는 분이시고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도 일하시고

미물과 자연 환경을 통해서도 역사하는 분이십니다.

    • john 18-10-31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왕하 5:1)

      아람 왕의 군대 장관이었던 나아만은
      오늘 본문이 설명하는 것처럼 크고 존귀한 자였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한 가지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그에게 나병이 있었다는 것이다.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는 말씀과 같이
      그가 아무리 큰용사였다한들
      그에게 이 병을 치유할 능력이 없다면
      그의 인생도 진정 성공한 인생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그의 인생문제를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셨다.
      아람의 군대장관이라는 세상적으로 대단한 직위에 있었음에도
      그가 엘리사를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그는 그를 옳아매던 나병으로부터, 즉 인생문제로부터
      놓임을 받게 된다.

      아무리 세상적으로 성공하고 부유한들
      하나님 없는 모든 인생은 저마다 치명적인
      인생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그 누구도 참 만족과 행복을 누릴 수 없다.
      그리고 이 문제는 하나님만이 해결해 주실 수 있다.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어 주심이
      나에게 얼마나 감사하고 복 된 일인가를
      오늘 말씀을 통해 새삼 깨닫게 된다.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심에도
      때때로 세상적인 가치와 기준으로 만족과 행복을 누리려는 나이지만
      진정 나를 살리시고 복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뿐이심을 기억하며
      매 순간 하나님께로 내 마음과 뜻을 향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한다.
    • 이형원전도사 18-10-31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왕하5:14)"

      나아만은 자신의 병을 고치러 엘리사를 찾아왔고 그에게 답을 들은대로
      요단강에서 일곱번 몸을 담금으로 나음을 입게 되었다.
      하지만 그가 처음부터 엘리사의 말을 따라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
      자신을 만나주지도 않고 이해할 수 없는 방법만 제시하는 엘리사의 말을
      따르고 싶지 않았다.

      그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기도 했을 것이다.
      우리도 살다보면 도저히 이해되지 않거나 혹은 받아들이기 힘든 말씀을
      들을 때도 있고 또 그러한 감동이 마음에서 생겨날 때도 있다.
      그럴 때 우리의 반응 또한 나아만 장군과 크게 다르지 않다.
      크게 다르지 않을 뿐 아니라 순종해야 함을 알면서도 따르지 않는 모습까지
      우리에게 있다.

      하지만 요단강에 몸을 씻었을 때 그는 병에서 고침을 받게 되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나아갈 때 비로소 그 일이 나에게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나아가서 그 분의 뜻을 이루며
      나의 삶 속에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