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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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토) 요한15장_주님안에 머물러 살기
- 느헤미야강
- 201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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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계속하여 당신과 믿는 이들과의 관계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분은 당신 자신을 “참 포도나무”로, 하나님을 “농부”로,
믿는 이들을 “가지”에 비유하십니다.
믿는다는 것은 마치 가지가 줄기에 붙어 있는 것처럼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 안에 머물러 있어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 안에 머물러 있겠다”(4절)라고 하십니다.
가지가 줄기에 붙어 있으면 잎이 돋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것처럼,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하나가 되어 살아가면
그분이 우리를 통해 열매를 맺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는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5절)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너희가 나를 떠나서 하는 일은 아무 의미도 없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떠나서 행하는 일은 자신의 욕망에서 나오는 헛된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머물러 살아가기를 힘쓸 때
하나님께서는 선한 농부처럼 돌보시어 실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열매를 통해 하나님은 영광 받으십니다(8절).
내가 예수님 안에 있고 예수님이 내 안에 있어 맺는 열매는 ‘사랑의 열매’입니다(12절).
예수님 안에 머무르는 사람이 행하는 모든 일들은
사랑에서 나오고 또한 사랑을 위한 것이 됩니다.
그분과 함께 할 때에만 우리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12절)는 계명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계명은 의지적으로 노력하여 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의 원천이신 예수님 안에 머물러 살아가면 그 계명이 이루어집니다.
참된 사랑의 열매가 맺어지는 것을 볼 때 믿는 사람은 진정한 기쁨을 누립니다(11절).
그렇기에 예수님은 당신을 친구로 여기라고 하십니다(15절).
친구를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는 사람을
친구로 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그런 친구이십니다.
참된 친구 예수님과 늘 동행할 때,
그분은 우리를 통해 사랑의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께 속하여 그분과 함께 동행한다는 말은
“세상”과 거리를 둔다는 뜻입니다(18절).
“세상”이라는 말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사람들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말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과 자주 어긋납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에게 속한 사람은 세상과 거리를 두고 세상과 다르게 살아갑니다.
의지적으로 혹은 의식적으로 그렇게 노력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는 사람 안에 거하시는 예수께서 그렇게 만드십니다.
반대로, 세상에 속한 사람은 예수님과 거리를 두고
하나님 나라와 상관 없이 살아갑니다.
그뿐 아니라 예수님에게 속한 사람들을 세상은 그냥 두고 보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동화시키기 위해 미워하고 박해합니다(19절).
믿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이 그들 자신의 죄성을 폭로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미워하고 제거하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런 대접을 받았다면 그분에게 속한 사람들도
그런 대접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23절).
예수님에게 속하기를 결단했다면
그 사실을 미리 인식하고 그런 현실에 대해 준비해야 합니다.
묵상: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의 능력으로 세상에서 잘 나가나기 위함이 아닙니다.
세상 안에서 세상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차별성’이라고 말합니다.
거기에는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기쁨과 보상이 있지만,
현세적으로는 손해와 미움과 따돌림과 무시와 박해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에게 속하기를 결단한 결과이며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해 치뤄야 하는 값입니다.
현세적으로 보면 그 값이 커 보일 수 있지만,
믿음을 통하여 얻는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면 가벼운 것입니다.
그 믿음으로 예수님에게 속하여 그분 안에 머물러 살아가기를 힘쓰면
세상에서는 볼 수 없는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열매로 인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그것으로 세상을 구원하십니다.
만일 치뤄야 할 값이 두려워서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으로
양다리를 걸치고 살아간다면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욕망을 위해 허비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매일 힘써야 할 일은
오직 예수에게 속해 있는 것,
예수 안에 머무는 것,
그분과 함께 동행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분이 우리 안에서 사랑의 열매를 맺어 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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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원전도사 19-04-09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우리는 우리가 한 일을 가지고 자랑하려고 할 때가 많이 있다.
또 때로는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칭송을 듣기 위하여 일할 때도 많이 있다.
하지만 오늘의 말씀은 그 모든 것이 얼마나 잘 못된 마음인지를 우리에게
잘 알려주고 있는 말씀이다.
예수님께서 포도 나무라면 나는 그 나무에 붙여 있는 가지가 된다.
그 가지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포도나무에 잘 붙여 있으면서 그 곳에서
공급되면 모든 영양분과 에너지를 받아야만 하다.
그러므로 가지에 열매가 달리지만 그 열매를 맺게하는 것은 나무이다.
우리가 열매 맺는 삶을 살려면 무엇보다 그 나무를 떠나지 않아야 하며
그로 부터 내려오는 모든 힘과 능력을 받아야만 가능하다.
이 말은 또한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가능하다는
말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랑할 것이 없다. 우리가 자랑할 것은 오직 주님 뿐이다.
내가 한 일이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여 주시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이러한 고백이 있고 이러한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더 이상 교만해 지지 않는다.
또한 이러한 믿음을 가진 자를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대로 사용하신다.
나에게 얼마나 많은 교만과 자기 자랑이 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된다.
그 모든 유혹과 그 모든 마음을 내려 놓고 오직 나에게 힘 주시며 모든 것을
이루어지수는 하나님만 바라보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