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4.16(화) 행전2장_경외
- 느헤미야강
- 2019-04-16
- 414 회
- 2 건
“오순절”은 히브리인들의 추수감사절입니다(출 23:16).
사도들과 다른 신자들이 어느 곳에 모여 기도하며
예수께서 약속하신 성령의 선물을 기다리고 있을 때,
언어로 묘사할 수 없는 신비한 일이 일어납니다.
누가는 할 수 있는대로 일어난 일들을 정확하게 묘사하려 하고 있지만(2-4절),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다만 예수께서 약속하신 성령께서 임하셨고
그로 인해 그들에게는 신비한 일들이 일어났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합니다.
그 결과로 그들은 “각각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였”(4절)습니다.
그들이 배우지 않은 외국어로 말을 했다는 뜻입니다.
오순절은 순례 축제이기에 당시에 예루살렘에는
세계 각국에서 살던 사람들이 와 있었습니다(5절).
그들은 사도들과 신자들이 각각 자신들의 언어로 말하는 것을 듣고 놀랍니다(6-12절).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13절)고 조롱 하기도 했습니다.
그 때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에게 말합니다(14-36절).
베드로가 전도자로서의 첫 설교를 한 셈입니다.
그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예언자 요엘이 예언한 일이라고 설명합니다.
요엘은 마지막 날에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할 것이라고 예언을 했었습니다(2:28-32).
그러면서 베드로는 예수님에게 일어난 일들을 설명합니다.
그분은 성경에 예언된 것처럼
십자가에서 죽음을 당하셨지만 결국 부활하셨습니다(22-24절).
베드로는 시편 16편 8-11절을 인용 하면서
다윗이 예수님의 부활을 예언했다고 증언합니다.
그 예언을 따라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으키셨고,
지금은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32-33절).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약속하신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바로 그것이 지금 그들이 보고 있는 이상한 일의 정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베드로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박은 이 예수를
주님과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36절)라고 결론 짓습니다.
이 설교는 듣는 이들의 마음에 큰 감화와 감동을 일으켰습니다.
그들이 베드로와 사도들에게 형제들이여,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37절)라고 묻자
베드로가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각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용서를 받으십시오.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38절)라고 대답합니다.
베드로는 그 외에도 많은 말로 그들에게 설교 했고
많은 이들이 그 설교에 응답했습니다.
누가는 “그 날에 신도의 수가 약 삼천 명이나 늘어났다”(41절)고 기록합니다.
이렇게 하여 예루살렘에 첫 교회가 형성됩니다.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몰두하며,
서로 사귀는 일과 빵을 떼는 일과 기도에 힘썼”(42절)습니다.
또한 성령 강림 이후에 사도들을 통하여
놀라운 일과 표징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에 “두려운 마음”이 생겼습니다(43절).
“그들은 모두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했”습니다(44절).
누가 그렇게 하라고 한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그렇게 한 것입니다.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이런 변화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들은 또한 “재산과 소유물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대로 나누어 주었”습니다(45절).
또한 그들은 “날마다 한 마음으로 성전에 열심히 모이고,
집집이 돌아가면서 빵을 떼며,
순전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46-47절).
그 결과로 그들은 모든 사람에게서 호감을 샀고,
믿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묵상:
오순절 성령 강림의 사건과 그로 인해 일어난
모든 변화들의 중심에는 “두려운 마음”이 있습니다.
여기서의 두려움은 “무서움”이 아닙니다.
무서움은 그 대상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감정입니다.
여기서 느껴지는 감정은 경외심입니다.
일상적으로는 경험해 보지 못한 신비한 사건을 볼 때 느껴지는 감정입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은 숨겨진 하나님의 나라가 드러난 사건입니다.
또한 사도들을 통해 그리고 예루살렘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드러납니다.
그 모습들은 보는 사람에게 두려운 마음을 안겨 줍니다.
잊고 살았던 하나님 나라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시하고 살았던 하나님을 대면하는 것 같은 느낌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에는 그런 차원이 있습니다.
믿음의 공동체에는 그런 차원이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사람 그리고
성령의 다스림 아래에 있는 교회에는
그런 신비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로 인해 마음 가득 경외감을 안고
하나님을 우러러 찬양하는 것이 우리의 예배입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으로 서로를 돌아보는 것이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이런 믿음, 이런 공동체를 소망합니다.
- 이전글 4.17(수) 행전3장_성령으로 인한 그리스도의 능력 19.04.17
- 다음글 4.15(월) 행전 1장_이미와 아직 사이의 삶 19.04.15
-
- 이형원전도사 19-04-17
-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2:4)"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제자들 위에 내려오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성령이 임했을 때 제자들에게 나타난 모습은 바로 그들이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언어가 다른 이유는 세계로 흩어져야 할 사람들이 한 곳에 머물며 바벨탑을
만들었기 때문이었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혼잡하게 하시기 위하여 언어를
달라지게 하셨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제 흩으시고 혼잡케 하셨던 그 언어가 성령의 충만함을 통해 교통하게 하신다.
원래 다른 나라의 말을 몰랐던 제자들이 성령으로 여러나라의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보고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신기하여 모여들었다.
그들은 제자들이 여러 다른 나라의 말을 통해 하나님의 큰 일 즉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성령은 서로 교통하게 하시는 능력이 있다. 우리가 충만하게 될 때 다른 언어도
우리의 교통함을 막지 못한다. 성령께서 교통하게 하시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통을 통해 예수님이 증거되어진다.
성령 충만한 삶을 통해 막히고 단절된 모습이 아니라 막힌 담을 허물며
교통함이 있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한다. -
- 김성민목사 19-04-17
-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행2:17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충만히 부어주실것을 약속 하셨다. 성령 충만의 증거는 어린 자녀들이 예언을 말하며 젊은 청년들이 환상을 보게 될 것이며 아비들은 비전을 품고 꿈을 꾸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성령의 역사를 하나님의 자녀와 교회에 부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약속은 초대교회와 한국교회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실현되어지고 있다.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였고 우리에게도 충만하여 지기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초대교회와 한국교회에서 있었던 말씀과 기도의 모임이 있어야 한다. 말씀으로 은혜받고 기도로 회개하는 시간이 있어야 평양대부흥운동과 같은 역사와 초대교회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과 같은 역사가 지금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할 것이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충만히 부어주실 아버지의 영을 충만히 입을 때이다.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일들이 일어날 것이고 회개의 영이 충만히 임할 것이다. 성령의 은사들이 나타날 것이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쉼이 없을 것이다. 복음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고 교회는 사람들의 칭찬을 받게 될 것이다. 바로 지금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 앞에 서있는 우리에게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