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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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화) 행전8장_성령이 일하는 방법

  • 느헤미야강
  •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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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의 처형에 앞장 섰던 사울은 그 모든 일을 마땅하게”(1) 여겼습니다.

그것을 시발점으로 하여 예루살렘 안에 믿는 자들을 향한 대대적인 박해가 시작되었고,

그로 인해 사도들 외에는 모두 유대 지방과 사마리아 지방으로 흩어졌습니다.

그들은 흩어진 그곳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4).

승천하시기 전에 예수께서 하신 예언 즉 성령이 임하시면 예루살렘으로부터 땅 끝에

이르기까지 복음이 전해질 것이라는 예언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들과 신도들이 예루살렘에 오래도록 머물러 있자

성령께서 박해를 통해 그들을 밀어 내신 것입니다.

 

구제 하는 일을 담당하도록 선출된 사람 중에 빌립이 있었습니다.

그는 박해를 피하여 사마리아로 내려가서 복음을 전합니다(5).

성령께서는 그를 통해 여러 가지 표징을 행하셨고,

사마리아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복음을 받아 들였습니다.

그곳에는 시몬이라는 유명한 마술사가 있었는데,

그가 빌립을 통해 일어나는 성령의 역사를 보고는 마술을 포기하고 세례를 받습니다(13).

빌립의 사마리아 선교 소식을 예루살렘의 사도들이 듣고는 베드로와 요한을 파견합니다.

그들은 사마리아의 신도들을 만나 기도하고 안수하니

그들 가운데 성령이 임하십니다(14-17).

빌립은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황에 밀려 전도자가 되었기에

그에게는 영적 결함이 있었고, 사도들이 그것을 채워 준 것입니다.

 

마술사였던 시몬은 사도들의 기도와 안수로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하는 광경을 보고는

사도들에게 돈을 내고 그 능력을 자신에게도 달라고 부탁합니다(18-19).

그러자 베드로는 시몬을 강하게 책망합니다(20-23).

시몬은 즉시로 회개하고 자신을 위해 기도해 주기를 청합니다(24).

베드로와 요한은 빌립의 부족함을 채워 준 다음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마리아의 여러 마을에 들러 복음을 전합니다(25).

 

빌립은 주님의 천사”(26)에게 이끌려 가사로 내려가는 광야길로 나아갑니다.

그 길에서 그는 에티오피아 내시를 만나게 됩니다(27).

그는 유대교를 믿는 사람으로 오순절에 예루살렘 성전에 순례 왔다가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율법에 의하면 내시는 신체적 결함 때문에 성전 내부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었기에 순례길에 올랐던 것입니다.

빌립은 성령의 지시를 따라 그 내시에게 다가갑니다.

그는 이사야 53장을 읽고 있었는데,

빌립은 그것이 바로 예수님에 관한 예언임을 설명해 줍니다(28-35).

그 때 그들은 물이 있는 곳에 이르렀고,

내시는 빌립에게 세례를 베풀어 달라고 요청합니다(36).

빌립은 내시를 데리고 물로 내려가 세례를 베풉니다(38).

그들이 물에서 올라오니 성령께서는 빌립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갑니다(39-40).

 

묵상:

한 동안 예루살렘 교회는 부흥의 불길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사도들의 전도는 많은 열매를 맺었고, 교회로 모일 때마다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 안에는 전도해야 할 대상이 많았기에

사도들과 신도들은 예루살렘 바깥으로 나갈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성령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예루살렘 안에서 계속 전도해야 했지만,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곳으로 나가야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도 그렇게 할 생각도 하지 않았고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사도들과 신도들이 예루살렘 안에서 여기가 좋사오니!” 하고 머물러 있을 때

대대적인 박해가 일어났습니다.

그 박해로 인해 스데반이 순교하고 많은 이들이 고난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박해로 인해 복음이 예루살렘 경계를 넘어서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사도들과 신도들이 안전 지대에 머물러 있고자 할 때

성령께서는 박해를 계기로 그들을 밀어 낸 것입니다.

 

빌립에게 일어난 일은 성령께서 행하시는 일의 패턴을 보여 줍니다.

그는 기독교 역사 상 첫 번째 선교사가 됩니다.

그가 자원한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그렇게 밀어낸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가 처음 베푼 세례는 영적으로 결함이 있었습니다.

그렇기는 했지만 그의 선교 사역은 사마리아에서 큰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있던 마술사까지 회심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또한 에티오피아 내시에게 전도하여 세례를 베풉니다.

내시는 신체적 결함 때문에 하나님의 회중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빌립은 그 율법 규정을 알았지만 성령의 인도를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그는 기독교 역사 상 첫 번째로 율법의 한계를 넘어 복음을 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성령께서는 우리를 끊임없이 흔들어 인간적으로 그어 놓은 경계선을 넘어가게 합니다.

    • 김성민목사 19-04-24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행8:35

      빌립은 계산적인 사람, 이성적인 사람이었다.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셨을 때 빌립은 이백데나리온이나 필요하다고 단번에 대답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빌립이 예수를 가르치는 복음의 전도자가 되었다.

      사실 눈에 보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며 계산을 하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는 너무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살아가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빌립도 그렇게 예수님을 믿었다. 그런 그가 오직 예수님만 전하는 사람이 된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이후 부터이다.

      그의 계산이, 이성이 파괴된 순간은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그 순간이다. 그 누가 상상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그러한 사실이 빌립의 눈 앞에서 체험되어 졌다. 빌립은 예수님의 모든 행적과 가르침을 믿지 않을 수 없었다.

      더불어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오직 예수님만 전하는 전도자가 된 것이다. 오직 예수!! 그런 사역이 나에게도 펼쳐지기를 바란다.
    • 이형원전도사 19-04-24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행8:1)"

      사람들은 흩어지게 되면 그것으로 그 공동체는 더 이상 유지가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모이기를 힘쓰고 흩어지기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을 통해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명령하셨다. 그리고 오늘 말씀 사도행전 8장 1절의 말씀을 통해 믿는 성도들이
      흩어지게 되는 역사가 나타나게 된다.

      결국 교회에 핍박이 있는 것은 불행한 일이었지만 이 일을 통해 복음이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가게 된 것을 보면 그것은 불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고 역사였음을 알게 된다.
      흩어진 자들은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고 자신이 흩어진 바로 그 곳에서 예수님을 전함으로
      그 하나님의 역사들을 이루는데 사용받게 되었다.

      흩어지는 상황이 어떤 관점으로 볼 것인가에 따라 핍박이 고난이 될 수도 있고 하나님의 섭리도
      될 수 있다. 당장 믿음을 지켜나가는 것에 있어서는 어려움이지만 그 믿음을 지켜나감으로
      결국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된 것을 보면 또한 기쁨이 되기도 한다.

      하나님의 뜻이 지금 나의 어려움 보다 더 중요하고 또 지금의 어려움으로 넘어지지 않을 수 있는 것은
      그것이 또다른 주님의 뜻을 이루는 방법이 될 수 있기를 믿기 때문이다.
      언제나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아 이리저리 줏대 없이 흔들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굳건한 믿음 안에 흔들림 없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