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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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행전19장_진짜복음, 온전한 복음
- 느헤미야강
- 2019-05-07
- 461 회
- 1 건
바울은 갈라디아와 부르기아 지방을 거쳐 에베소에 이릅니다.
그곳에는 아볼로를 통해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요한의 세례 즉 회개의 세례만 받은 상태였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관계를 설명해 준 뒤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었습니다.
또한 그들에게 손을 얹어 기도하여 성령을 받게 했습니다(1-7절).
바울은 석 달 동안 회당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했는데,
일부 유대인들로부터 배척과 저항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그는 회당을 떠나 두란노 서원에서
이방인들을 대상으로 전도를 하게 됩니다.
그는 2년 동안 그곳에서 전도했고,
많은 이들이 복음을 믿게 되었습니다(8-10절).
에베소에서 전도하는 동안에 바울에게서는
“비상한 기적들”(11절)이 일어났습니다.
그곳에 사는 유대인들 중에 귀신축출가들이 몇 있었는데,
그들이 바울에게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고는
“예수의 이름”을 주문으로 여깁니다.
그들은 바울을 흉내내어 귀신 들린 사람들에게
그 주문을 사용했다가 큰 봉변을 당합니다(13-16절).
이 사실이 유대인들에게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두려워했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믿게 된 사람들 사이에서 공개적인 회개 운동이 일어납니다(18절).
기독교 선교 역사를 보면, 선교 초기에 성령의 감동을 받아
공개적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일들이 일어나곤 했는데,
에베소에서도 그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또한 마술을 부리던 사람들이 복음으로 완전히 돌아서서
그동안 사용하던 마술책들을 모두 모아 불살라 버렸습니다(19절).
사람들을 속이던 거짓 복음이 참된 복음에 완전히 항복한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에베소를 떠나 마케도니아와 아가야(그리스 반도)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갈 계획을 세우면서 결국 로마로 가기로 마음을 정합니다(21절).
그 계획을 실행하기에 앞 서 자신을 돕던 사람들을 마케도니아로 보내고
며칠 더 에베소에 머물렀는데, 그 사이에 바울은 큰 반대에 직면합니다.
아데미 여신상을 제작하는 사업으로 번창하던 데메드리오라는 사람이
유대인들이 마술을 모두 버리고 복음으로 돌아선 사건으로 인해 위협을 느끼고
자신의 직원들을 선동한 것입니다(23-27절).
그들의 선동은 바깥으로 번져 나가 에베소 시에 큰 소란을 일으켰습니다.
바울은 직접 고초를 당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믿는 사람 몇을 극장으로 데리고 가서 성토하며
금새라도 죽일 것처럼 흥분합니다(28-34절).
두 시간 동안이나 계속된 이 소요 사태는
시청 서기관이 달려 와서야 진정시킬 수 있었습니다(35-41절).
묵상:
어둠 가운데 머물러 있는 동안에는 어둠이 어둠인 줄 모릅니다.
하지만 한 줄기 빛이 비치면 그것이 어둠이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가짜만 있으면 그것이 진짜인 줄로 오해합니다.
하지만 진짜를 알고 나면 가짜가 얼마나 형편 없는 것인지 알게 됩니다.
거짓말만 들으면 그것이 진짜인 줄로 오해합니다.
그러나 진실을 알고 나면 가짜에 속은 것을 알게 됩니다.
에베소에 복음이 들어가기 전에는 가짜가 판을 치고 있었습니다.
아볼로로 인해 믿게 된 제자들이 있었지만,
그들의 믿음은 불완전한 것이었습니다.
유대인들 중에는 마술을 행하는 사람들이 인기를 끌고 있었고,
이방인들 중에는 아데미 여신이 숭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반쪽 복음과 마술과 우상 숭배가 가득한 곳이 에베소였습니다.
그곳에 복음이 들어가니 진실에 깨어나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보고 “진짜가 왔구나!”라고 느끼고
돌아서는 사람들이 생겨난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가짜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짝퉁 제품이 진짜보다 더 잘 팔리는 세상입니다.
진짜 현실보다 가상 현실을 더 좋아하는 시대입니다.
반쪽 복음 혹은 왜곡된 복음이 인기를 끌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이기에 우리가 믿고 전파하는 복음은 더 더욱 중요하고 절실합니다.
그것이 진짜이기 때문입니다.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를 진짜 복음, 온전한 복음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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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민목사 19-05-07
- “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행19:15-16
사탄, 마귀, 귀신은 어찌보면 사람보다 더 하나님의 존재를 명확하게 인식하는 것 같다. 오늘 말씀에 어떤 유대인 마술사가 시험삼아 귀신들린 사람에게 바울이 전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에게 떠나가라 명령했다. 그랬더니 귀신이 오히려 유대인 마술사를 공격하였다.
이 유대인 마술사는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예수님의 제자들이 마귀, 사탄, 귀신들린 자를 ?아 내지 못하고 예수님께 “왜 우리는 이러한 능력이 나가지 않느냐고” 물은 적이 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말씀과 기도 외에는 이러한 능력이 없다”고 하신다.
사탄, 마귀, 귀신과 대적하여 싸울 능력은 말씀과 기도인 것이다. 이것은 믿음의 전신갑주를 입는 것과 같은 것이다. 허리띠(진리), 흉갑(의), 신(복음), 방패(믿음), 투구(구원), 말씀의 검(성령님) 등을 갖추면 전신갑주를 입는 것이다. 우리가 이 시대에 살아가면서 이기는 힘은 이것인 것이다. 바라는 것은 오늘도 나의 전신갑주를 점검하고 기름칠하고 정비하여 그 어떤 믿음의 싸움에서도 지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