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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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금) 행전23장_하나님의 선교
- 느헤미야강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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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바울은 의회 앞에 서서 자신은 지금까지
하나님 앞에서 오직 바른 양심을 가지고 살아왔다고 말을 시작합니다.
그러자 격분한 대제사장 아나니아는 바울의 입을 치라고 명령합니다.
이에 바울은 대제사장 아나니아를 ‘회칠한 벽’이라고 부릅니다.
이 표현은 예수님도 종교 지도자들에게 쓰신 적이 있는 표현으로서,
속에는 문제가 가득하지만 겉에만 회칠을 해서 그것을 감추었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그들 중에 사두개파 사람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섞여 있는 것을 보고는
자신이 재판 받는 이유가 죽은 사람이 부활할 것을 믿는
소망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자 회중 가운데서 분쟁이 일어납니다.
사두개파 사람은 부활과 천사와 영을 인정하지 않았던 반면,
바리새파 사람들은 그것들을 다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바울을 자기들 편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논쟁은 결국 큰 소동으로 번지게 되었고,
천부장은 바울을 보호하기 위해 그를 병영 안으로 보냅니다(1-10절).
그 날 밤,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용기을 주시고,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바울은 제국의 수도 로마에서 복음을 전할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11절).
다음 날이 되자, 40명이 넘는 유대인들이 힘을 합쳐 바울을 죽이기로 공모합니다.
그들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을 압박하여 바울을 살해할 계략을 꾸몄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조카가 이 음모를 알게 되었고 곧바로 바울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바울은 백부장 가운데 한 사람을 통해 천부장에게 알립니다.
천부장은 적지 않은 군병들을 붙여서 바울을 벨릭스 총독에게로 보냅니다.
벨릭스 총독은 주후 52-60년까지 로마의 유대 총독을 지냈습니다(12-24절).
천부장은 또한 벨릭스 총독에게 편지를 써서 바울이 로마 시민인 것과,
자신이 알아본 결과 바울에게 아무런 죄가 없다는 것,
그리고 유대인들이 음모를 꾸며서 바울을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알립니다.
군인들은 바울을 총독에게로 호송 했고,
바울은 드디어 벨릭스 총독 앞에 서게 됩니다.
총독은 천부장의 편지를 읽고 일단 바울을 헤롯 궁에 가두게 됩니다(25-35절).
묵상: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복음전도자로 부르시고
그의 마음 속에 복음에 대한 불붙는 열정을 주셔서
그로 하여금 계속해서 복음을 증거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 바울의 선교를 이끄십니다.
오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는
바울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을 따라 가고 있음을 봅니다.
무대 앞에 보이는 것은 바울과 천부장과 대제사장과 무리들과 병사들이지만,
정작 그 모든 사람들 위에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계획을 세우시고 그 길로 바울을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진행하시는 선교에 바울 사도가 참여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선교학에서는 ‘하나님의 선교’ (Missio Dei)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시작하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부르시고
그들을 통해 역사하셔서 선교를 완성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복음 전파를 위해서
우리의 삶을 인도해주시고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날마다 그 전능자의 그늘 아래서 살고 활동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나를 향한 주권과 선하신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나의 삶을 맡기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이
온 세상에 증거되도록 우리를 써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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