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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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수) 고전13장_사랑! 가장 필요한 것, 가장 어려운 것
- 느헤미야강
- 2019-06-19
- 444 회
- 2 건
고린도전서 13장은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고
사랑 받아 온 “사랑의 찬가”입니다.
이 사랑의 노래는 앞에서 본 것처럼
고린도교회의 상황에 응답하는 과정에서 지어진 것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이 은사 경쟁에 붙들려서 서로 시기하고 갈등하는 상황에서
모든 은사는 사랑을 위한 것이며
또한 가장 좋은 은사는 사랑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쓴 것입니다.
매우 이지적이고 논리적이었던 바울 사도에게
시인의 면모도 있었다는 사실을 보면서 놀라게 됩니다.
먼저 바울은 모든 은사의 핵심은 사랑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1-3절).
여기서 사도가 열거하는 “사람의 모든 말”, “천사의 말”(1절), “예언하는 능력”,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2절)은
고린도 교인들이 추구하던 성령의 은사들입니다.
“내 모든 소유를 나누어주는 것” 혹은 “내 몸을 넘겨주는 것”(3절)은
그들이 추구했던 믿음의 최대 이상이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그 모든 것이 좋은 것이지만 사랑을 동기로,
사랑을 방법으로 그리고 사랑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면
그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고 말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서술합니다(4-7절).
사랑은 우리에게서 표출되는 모든 부덕을 치유합니다.
여기서 바울이 열거하는 부덕들은, 인내심 결여, 불친절, 시기,
자랑, 교만, 무례, 이기심, 분노, 원한, 불의, 폭로, 불신, 절망 등
고린도 교인들이 은사 경쟁의 과정에서 표출한 것들입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사랑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마지막으로 바울 사도는 사랑의 영원성과 완전성에 대해 노래합니다(8-13절).
모든 은사는 결국 사라집니다만, 사랑은 영원합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라고 해도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9절)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성령의 은사가 필요하다는 말은
우리가 아직은 불완전한 상태에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아직 어린 아이의 단계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누구도 스스로를 높이지 말아야 합니다.
마침내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모든 것이 들어나고
그때에야 우리는 온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중심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믿음이요,
하나님이 하실 일에 대한 소망이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가 되면 믿음과 소망은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집니다.
하지만 사랑은 그 때 완성됩니다.
믿음과 소망은 그 때까지 우리를 지켜 주는 힘이지만,
사랑은 그 때에 이르러 완성됩니다.
그렇기에 사랑이 제일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묵상:
우리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사랑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 또한 사랑입니다.
우리는 사랑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사랑도 아닌 것에 사랑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서로 상처를 주고 받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먼저 “우리는 사랑을 모른다”는 사실을 시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드러난 진품 사랑을 체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 안에서 자라가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믿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다른 모든 일들은 바로 이 한 가지 목적을 위해 집중되어야 합니다.
사랑은 장차 누리게 될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 연습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이 땅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그렇기에 그 무엇도 사랑에 앞서서는 안 됩니다.
그 무엇도 사랑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향해야 합니다.
그런데 너무도 자주 우리는 사랑을 유보해야 할 핑계를 찾습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처를 주고 받습니다.
오늘 하루, 사랑에 무지하고 사랑에 무능한 나를 주님 앞에 내어 놓습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나를 변화시켜 주셔서
사랑에 대한 지식과 능력에서 자라게 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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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민목사 19-06-20
-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13:13
사랑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던 적이있다. 도대체 사랑이 뭐길래 사람을 아프게도하고, 괴롭게도하고, 슬프게도 하며, 즐겁게, 행복하게 하는 것일까. 도저히 무엇인지 몰라 몇날 몇일을 괴로워했다. 그러다 그 대답을 어느 선생님께 듣게 되었다. 사랑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그런데 나와 같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라는 것은 상상도 못해 보았다. 그런데 그것이 사랑이라면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내 입에 들어가는 비싼 음식을 내 이웃에게도 먹여줄 수 있는것, 내가 입고 있는 좋은 옷을 아낌없이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이 사랑이라면 나는 할 자신이 없다. 그런데 그것이 사랑이다. 나는 도저히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하셨다. 나를 사랑하시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셨다. 그 사랑은 진짜이다. 반면 나는 하나님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는가. 진짜 사랑을 하고 있는가. 나를 돌아보고 다시 사랑할 수 있기를 원한다. -
- 이형원전도사 19-06-21
-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오늘 말씀은 너무 유명한 말씀이고 심지어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알만큼 널리 알려진 말씀가운데 하나이다
이 말씀은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사랑의 대한 정의 중 가장 먼저 나오는 말씀이 오래 참는 것이라는 점이 마음에 다가 온다
누군가를 사랑으로 품는다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그 사람이 나의 기대를 져버리게 될 때 사랑은 커녕 그 관계를 유지하기도 쉽지가 않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우리가 사랑을 받은 것 처럼 다른 누군가를 사랑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리고 이런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오래 참음이 필요하다
주님이 오래 참으시고 나를 사랑해주셨듯이 나 또한 주님과 같은 마음으로 다른 이를 사랑하며 섬길 수 있는 주의 자녀가 되길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