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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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목) 고후7장_거룩, 회걔, 구원

  • 느헤미야강
  •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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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7-거룩, 회개, 구원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거룩을 추구하라고 강력히 권고합니다.

거룩이란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육과 영의 모든 더러움에서 떠나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1).

그런 뒤에 사도는 그들이 마음을 넓혀서 자신을 받아 주기를 청합니다(2).

바울은 그들을 향한 자신의 진심을 전하면서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정도로 그들을 사랑한다고 말합니다(3).

사도는 자신이 얼마나 그들을 신뢰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4).

 

이 대목에서 바울은 112절부터 211절에서 언급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갑니다.

바울은 디도 편에 눈물로 쓴 편지를 보내 놓고

돌아 오기를 기다리다가 지체되자 마케도니아로 향합니다.

고린도에서 가까운 곳에서 기다리려고 한 것입니다.

마케도니아에 있는 동안에도 편하지 않았습니다.

바깥으로는 환난을 겪었고

내면으로는 고린도 교인들의 반응을 알지 못해 두려움이 있었습니다(5).

그러던 중에 디도가 좋은 소식을 가지고 마케도니아로 돌아옵니다(6).

디도는 고린도 교인들이 자신의 편지를 읽고 깊이 마음 아파하며

회개했다는 소식을 전해 줍니다(7).

 

아울러 사도는 자신의 편지로 인해

그들이 마음 아파 했을 것을 생각하며 후회하기도 했습니다(8).

그러나 그런 아픔을 통해서라도 회개하게 된다면

그것은 가치있는 일이라고 말합니다(9).

세상 일로 인한 걱정과 근심은 죽음에 이르게 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마음 아파하는 것은

회개를 통한 구원에 이르게 하기 때문입니다(10).

실제로 고린도 교인들이 돌이켜 회개함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11).

 

사도는 그들에게 편지한 것이 본질적으로

그들 자신을 위해서였음을 다시 한 번 밝힙니다(12).

바울은 그들이 회개하고 자신의 말을 따라준 것으로 인해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13).

사도는 전에 디도에게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 대해 자랑한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그들이 디도를 잘 영접하고 순종함으로 인해

바울은 더욱 큰 위로를 받고 그들을 깊이 신뢰하게 되었습니다(14-16).

 

묵상:

이 장의 키워드는 거룩”(1), “회개”(9, 10) 그리고 구원”(11)입니다.

거룩은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으로 인해 육과 영의 모든 더러움에서 떠나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속성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또 깨닫기 어려운 것이 거룩하심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거룩하신 분인지 우리는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깨닫게 된다면

우리는 두려움으로 그 분을 경외하게 될 것이며,

우리도 그분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비추어

나의 죄성을 깨달을 때 터져나오는 인간의 탄식입니다.

베드로도 이사야도 다윗도 사도 요한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 했을 때

비로소 자신이 얼마나 부정한 존재이고

하나님의 엄위가 얼마나 거룩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식하고 자신의 무가치함과 죄성을 깨달을 때,

우리는 진정한 회개를 할 수 있고

그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은총을 허락하십니다.

 

이 아침,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묵상하고,

나의 불완전함과 죄성을 깨달아 다시 한 번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합니다.

다만 그리스도의 보혈로 나를 덮어 주시기를,

하나님의 구원과 임마누엘의 은총이 나와 함께 하시기를...

    • 김성민목사 19-06-28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고후7:1

      바울이 말하는 이 약속은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약속의 말씀이다. 이 말씀을 가진 자들의 태도에 대하여 바울은 권면하고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마음으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고 육과 영을 더러운 곳에 두지말고 깨끗이 하라는 말씀이다. 이것은 나 하나님 여호와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과 같다.

      이 말씀의 전재 조건은 두려워 하는 마음이다.  이것을 조금 더 정확한 단어로 경외이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존재를 먼저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분의 행하심을 믿어야 한다. 그리하면 하나님을 마음으로 경외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도를 지키는 것이다. 그것이 거룩함이고 깨끗함이다. 하나님의 자녀은 하나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다운 모습으로 하나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함께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