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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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화) 갈4장_종이 아니라 아들이다
- 느헤미야강
-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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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계속하여 믿는 자에게 주어진 상속자로서의 신분에 대해 설명합니다.
부모의 “유업을 이을 사람” 즉 자녀는 부모의 모든 재산의 주인이지만
어릴 때에는 그 소유권을 사용할 수 없고 보호자와 관리인의 지배 아래에 있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도 전에는 “세상의 유치한 교훈”(3절) 즉 율법 아래에서 종노릇 하였습니다(1-3절).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더 이상 율법에 매이지 않게 되었고
누구나 그 아들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자격을 주십니다(4-5절).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믿는 자들에게 “아들의 영”(6절)을 보내 주셔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됩니다.
진정한 자녀가 된 것입니다.
이제는 종이 아니라 자녀가 되었고, 자녀가 되었기에 상속자가 되었습니다(7절).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이 전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다른 것에 종노릇 했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된 지금도 여전히 그것들에 종노릇하는 모습을 걱정합니다(8-9절).
믿음 안에서 그들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은 그들을 알아 주시는데,
그들은 과거의 관습으로 돌아가 “날과 달과 계절과 해를 지키고”(10절) 있었습니다.
즉 그들은 과거에 지키던 절기와 축제와 우상 숭배로 돌아간 것입니다.
바울은 그들을 위한 자신의 수고가 헛되지나 않았는지 염려합니다(11절).
이런 바탕에서 사도는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호소합니다.
바울이 처음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된 계기는 질병 때문이었습니다(12-13절).
바울에게 그러한 약점이 있었는데도 그
들은 바울을 무시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극진히 대접해 주었습니다(14절).
사도는 그러한 갈라디아 교인들의 열정과 기쁨이 사라진 것을 안타까워합니다(15절).
눈이라도 빼 줄 것 같았던 그들이 이제는 그를 원수로 여기고 있으니 말입니다.
갈라디아 지방을 다니면서 “다른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그들을 위해 열심을 내고 있지만
실은 그들을 해롭게 하는 사람들입니다(17-18절).
바울은 그들의 상태를 생각하며 “나는 여러분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까지
다시 해산의 고통을 겪습니다”(19절)라고 말합니다.
그들의 변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다는 뜻입니다(20절).
이어서 사도는 “율법 아래에 있기를 바라는 사람들”(21절)
즉 구원을 얻으려면 율법을 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향해 말합니다.
그는 아브라함의 두 아들을 예로 들어 비유로 설명합니다.
여종 하갈의 아들은 “육신을 따라”(23절) 태어난 것이고,
본처 사라의 아들 이삭은 “약속을 따라”(23절) 태어났습니다.
잘 알다시피, 두 아들 중 아브라함의 적자는 약속을 따라 태어난 이삭이었습니다.
바울은 이것이 율법과 복음에 대한 비유라고 설명합니다(24절).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하갈의 자녀와 같고,
믿음의 사람들은 이삭과 같습니다(24-25절).
과거에 이스마엘이 이삭을 괴롭힌 것처럼,
지금도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고 있습니다(29절).
하지만 결국 약속의 아들 이삭이 유업을 얻은 것처럼
믿음의 사람들이 영원한 유업을 이어 받을 것입니다(30-31절).
묵상: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율법을 완성하게 하심으로써,
율법 아래 매여 있던 우리를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옛 언약에 따르면 율법을 완전하게 지켜야 구원 받을 수 있는데,
하늘 아래 그 누구도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친히 율법을 완성하시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습니다.
새 언약을 통한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이제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사람은 누구나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우리의 무기력함과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겸손히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신 일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받아주십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사역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나를 구원하신 그 측량할 수 없는 은혜와 자비를 생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나의 삶이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찬양의 제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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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민목사 19-07-09
-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4:6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분명한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것을 우리의 의지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게 된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성령님을 보내주셨고 성령님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셨고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우리가 성령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더욱 친밀히 느끼며 섬기게 되고 성령님을 의지하지 않을 때 우리는 하나님과 멀어지게 된다.
멀어진 다고 해서 하나님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가 끊어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도 부모님과 잠시 멀어졌다고 해서 부모 자식간의 관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멀어지는 것은 화목하지 않은 것이 분명하니 언제나 하나님 아버지와 화목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가까워져야 할 것이다.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자주 전화드리고 가끔 찾아 뵙는 것 처럼 성령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교회에 찾아오기를 힘쓰고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친밀해 지기를 힘써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