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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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화) 빌4장_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 느헤미야강
  •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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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나의 형제자매

나의 기쁨이요 나의 면류관이라고 부릅니다(1).

목회자로서의 바울의 심정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굳건히 서 계십시오”(1)라는 권면에서 사용된 동사는

주둔하다라는 뜻입니다.

마치 군인들이 진지를 지키는 것처럼 주님 안에 굳게 뿌리를 내리라는 뜻입니다.

 

바울은 당시 빌립보 지도자였더 유오디아와 순두게에게

주님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서로 화해하라고 권면합니다(2).

이 두 여인과 글레멘드는 바울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쓴 사람들인데,

지금은 그들을 중심으로 교인들이 불화와 갈등을 빚고 있었습니다. “

나의 진정한 동지여”(3)라는 표현도 이름을 거론하지 않은 어떤 지도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 익명의 지도자가 가장 문제되는 인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유오디아와 순두게와 글레멘드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그에게 상기시킵니다(3).

그것을 기억한다면 그들과 화해하고 그들의 사역을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어서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거듭 강조합니다(4).

과연 빌립보서는 기쁨의 서신이라 불릴 만합니다.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기쁨으로 충만했던 바울이 실로 놀랍습니다.

이어서 사도는 여러분의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고 말합니다(5).

또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6)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기도하는 사람의 태도입니다.

염려가 많아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기에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실 것을 알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기도할 때, “인간의 지각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평안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줍니다(7).

기도에 대한 가장 우선적인 응답은 마음에 들어차는 평안입니다.

온 우주의 주인께 사정을 아뢰었으니

그분이 알아서 하실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평안이 들어차는 것입니다.

끝으로 바울은 무엇이든지 참된 것, 경건한 것, 옳은 것, 순결한 것,

사랑스러운 것과 명예로운 것, 또 덕이 되고 칭찬할 만한 것들을 생각하라고 합니다(8).

그리고 자신에게 보고 배운 것을 실천하라고 말합니다(9).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자신을 끔찍히 생각하여

헌금을 모아 돕기로 결정한 일로 인해 크게 기뻐합니다(10).

그는 자신이 돈 때문에 기뻐하는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그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자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11-12).

믿음은 많은 물질을 획득하는 능력이 아니라 어떤 처지에서든 자족하는 능력입니다.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깨달으면

자족의 능력이 생깁니다(13). 궁핍하여 짓눌리지 않고 넉넉하여 교만해지지 않습니다.

그는 또한 그들이 자신의 고난에 동참한 것을 칭찬합니다(14).

 

이어서 바울은 자신의 초창기 전도 사역에 물질적으로 협력한 교회는

빌립보 교회 뿐이었고(15) 자신이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그들이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을 회상합니다(16).

그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받은 선물 때문에 좋아서가 아니라

그들의 믿음이 물질을 나눌 정도로 자랐기 때문입니다(17).

그는 에바브로디도를 통해서 빌립보 교회가 보내준 것을 받아서

풍족하게 살고 있습니다(18).

그들이 그에게 보내준 물질은 아름다운 향기이며,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제물”(18)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19).

바울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문안의 인사를 전하며 편치를 마칩니다(20-23.

 

묵상:

믿음의 증거 중 하나가 자족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자신을 발견한 사람은 물질적인 환경에 의해 휘둘리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가난해도 짓눌리지 않고 부해져도 그로 인해 타락하거나 교만해지지 않습니다.

또한 자족할 능력이 있기에 자신의 물질을 나눌 수 있습니다.

자족의 능력은 돈에 대한 태도에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서 자족하는 사람은 근심과 걱정에 짓눌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것으로 충분히 만족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런 사람은 사람 욕심을 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기에

다른 사람의 인정에 목숨 걸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족의 능력은 바울처럼 아무 것도 가지지 않았어도

모든 것을 가진 사람처럼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모든 모양의 능력을 주시는 분을 바라봅니다.

그분 안에서 나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겸손하고 당당하게,

넉넉하게 나누며 너그럽게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 김성민목사 19-07-23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6-7

      세상을 살면서 가장 힘든 것은 마음이 복잡하고 생각에 많아지는 것이다. 무슨일을 만나면 고민되는 일이 많아지게 되는 것 만큼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을 것이다. 마음이 복잡하니 몸도 건강할리 없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이 두통인 것 같다. 두통 뿐만아니라 몸 이곳 저곳이 아픈 원인이 마음에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이야기는 단지 세상사람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성도들고 똑같은 일을 겪는다. 그런 우리들에게 오늘 말씀은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구하면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 이 약속의 말씀을 의지한다면 성도는 근심과 고민에서 자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도가 구해야 할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평강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혹시 나의 마음과 생각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있는 사람이 있는가? 그것이 참 마름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니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해주시면 된다. 바라는 것은 나의 마음에 찾아와 주신 예수님만 의지하여 오늘도 나의 생각과 마음까지도 제어해 주셔서 하나님의 평강이 가득한 날이 되기를 기도하고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