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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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월) 살전1장_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

  • 느헤미야강
  •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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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전 1_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

 

데살로니가는 바울의 두 번째 전도 여행 중에 방문했던 곳입니다.

사도행전 171-9절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길지 않았던 그의 데살로니가 전도는 유대인들의 방해로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자라서 교회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는 바울이 쓴 초기 편지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사도는 먼저 발신자를 소개하면서 실루아노와 디모데의 이름을 언급합니다(1).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그들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편지에서 그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사도라는 칭호를 언급했는데,

이 편지에서는 그냥 자신의 이름만을 소개합니다.

굳이 사도임을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데살로니가 교인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수신자를 밝힌 다음 그들에게 인사를 전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2-10).

먼저 그는 기도할 때마다 그들을 기억하고 있는데,

그 때마다 감사하게 된다고 고백합니다(2).

특별히 그들이 그동안 보여 준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둔 소망(3)을 굳게 지키고 있다는 점을 칭찬합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기독교 신앙의 세 기둥은 믿음과 사랑과 소망입니다.

그들은 많은 환난”(6)을 당하면서도 믿음과 소망을 지켰으며,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사도는,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이

우리와 주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6)라고 칭찬합니다.

이 칭찬은 고난 중에 믿음을 지키고 있던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매우 큰 용기를 불어 넣어 주었을 것입니다.

 

그는 그들의 믿음이 다른 지역에 있는 교인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으며

그들에게 모범이 되었다고 칭찬합니다(7-8).

그들은 복음이 전해지던 초기부터 열렬히 응답했고

철저하게 회개했고 철저하게 믿었습니다(9).

뿐만 아니라, 지금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모든 것을 바로잡으실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10).

복음에 대한 그들의 첫 사랑이 식어들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그 사실이 다른 지역의 교인들에게 알려져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격려합니다.

 

사도가 이렇게 여러 가지 말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을 칭찬하는 이유는

그들에 대한 박해가 계속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가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데살로니가의 유대인들은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방해하고 믿는 이들을 박해했습니다.

그러한 상황이었기에 사도는 이렇게 그들을 격려했던 것입니다.

 

묵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는 언제나 고난의 가능성이 잠재해 있습니다.

만일 인생에서 겪어야 할 모든 고난을 피할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찾았다면 필경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믿음은 인생에서 겪어야 할 많은 고난들을 제거해 줍니다.

죄된 생활은 많은 고난을 자초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자라면서 죄로부터 벗어나면 그로 인한 고난으로부터 벗어납니다.

하지만 인생의 고난을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이 세상에는 아직도 죄의 권세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람을 이 세상은 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깊어질수록 그 사람은 이 세상과 다르게 살게 되고,

다르게 사는 정도만큼 이 세상에서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미리 알고 시작하지 않으면 믿음의 길에서 넘어질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처음 시작할 때부터 그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믿음의 현실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 시작했습니다.

그랬기에 그들은 환난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 고난은 주님께서 당하셨던 고난과 같은 것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나의 삶을 돌아 봅니다.

내 믿음 생활에는 어떤 고난이 있는지를 물어 봅니다.

그 고난이 나를 주님의 길에 서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감사합니다.

혹시 내 생활의 안락함이 믿음 없음의 증거는 아닌지 돌아 봅니다.

    • 김성민목사 19-07-30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살전1:2

      사역을 하면서 너무도 부족하고 연약한 나의 모습을 발견할 때 마다 패배감에 젖어 좌절할 때가 너무도 많다. 이것 밖에 안된다는 한심한 생각에 이대로 주저 앉아 버리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러한 때 마다 나를 목사로 전도사로 줄러주시는 소중한 분들이 있다. 여전히 죄가 많고 부족하고 연약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기억해주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분들이 계시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그분들이 떠올랐다. 그분들을 생각하면 바울과 같이 하나님께 감사드릴것 밖에는 없는 것 같다. 그리고 기도할 때마다 그분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는 것이 그분들을 위한 감사의 표현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참 놀랍다. 자격없는 사람을 세우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만들어가시니 그 은혜에 감탄할 뿐이다. 앞으로의 사역이 더욱 험난하겠지만은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은 주께서 함께하시고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선한 사역을 완성해 가심을 믿기 때문이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