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9.2(화) 히9장_단번에 이루신 완전한 제사

  • 느헤미야강
  • 2019-09-02
  • 463 회
  • 1 건

9_ 단번에 이루신 완전한 제사

 

첫 번째 언약”(1)은 모세의 율법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장막”(2)을 짓도록 지시 하셨는데,

거기에는 성소지성소가 있었습니다.

성소는 제사장들이 들어가 제사를 드리는 곳이고,

지성소는 오직 대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일 년에 한 번 그곳에 들어가 자신과

온 백성의 죄를 위해 속죄 제사를 드렸습니다(3-7).

 

여기서 저자는 성소와 지성소를 가르고 있던 장막을 하나의 상징으로 봅니다.

8절의 이것은 성소와 지성소를 가려 놓은 것을 뜻합니다.

첫째 칸 장막이 서 있는 동안에는 아직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드러나지 않았음을 성령께서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라는 말씀에서

지성소는 하나님의 보좌를 말합니다.

성전의 지성소는 이 땅에 모조품으로 만들어진 하나님의 보좌를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지성소가 장막으로 가려져 있고 대제사장만이 일 년에 한 번 그곳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은 하나님의 보좌에 이르는 길이 아직 열리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개혁의 때”(10)는 하나님의 보좌에 이르는 길이 열리는 때를 말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운명 하셨을 때 그 장막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영원한 지성소 즉 하나님 나라에 이르는 길이 활짝 열린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십자가를 통해 단 한 번에”(12) 그 지성소

즉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셨습니다.

율법에 의하면 제물로 드려진 짐승의 피와 재가 뿌려지면 무엇이든 깨끗함을 받습니다.

짐승의 피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아들의 피는 마땅히 그 효력이 더 커야 합니다(13-14).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영원한 성령을 힘입어 자기 몸을 흠 없는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바치신”(14)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 피는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죽은 행실에서 떠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14) 해 줍니다.

이렇듯, 그리스도께서는 새 언약의 중재자”(15)이십니다.

그 언약 안에 들어갈 때 우리는 죄 씻음을 받고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로 하여금 약속된 영원한 유업을 차지하게”(15) 됩니다.

 

첫 언약은 피 흘림을 통해 맺어졌습니다(17-22).

그것처럼 두 번째 언약이 유효해지기 위해서는 피 흘림이 필요했습니다.

그런 까닭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의 성소 그 자체”(24)에 들어가셔서

당신 자신의 피로써 제사를 올리셨습니다.

대제사장은 해마다 짐승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야 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단 한 번 하늘의 지성소에서 완전한 제사를 올리셨습니다(25-26).

사람이 태어나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 죽음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27).

예수께서는 그 심판으로부터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

우리 모두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다시 오셔서 영원히 다스리실 것입니다(28).

그 때에야 우리의 구원은 완성될 것입니다.

 

묵상: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 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는 것의 모조품이요 견본품입니다.

우리가 매 주일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 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는 영원한 예배의 모조품입니다.

우리가 교회로 모이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서 모든 믿는 자들이 함께 모이는 것에 대한 연습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나누는 성찬과 애찬은

하나님 나라에서 나눌 영원한 만찬의 예행 연습입니다.

이 땅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서의 영원한 동행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영원한 나라에 이르는 문을 열어 주셨고

마지막 날에 다시 오셔서 그 나라를 완성해 주실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땅에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그 나라의 시민답게 거룩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새롭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 내가 살아가는 일상을 마치 천국을 사는 것처럼 살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김성민목사 19-09-03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9:27

      사람은 모두 어머니의 뱃속에서 태어나듯이 사람은 모두 반드시 죽는다. 죽음은 언제나 우리의 주변에 있고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것이 죽음이다. 그런데 그 죽음이 모든 것의 끝이 아니다. 그 죽음 뒤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 죽음과 심판에 대하여 분명히 알지 못하면 죽음을 쉽게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의 삶을 너무 가볍게 여겨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왜냐하면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용서 받았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다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하면 하나님의 심판앞에 섰을 때  그 누구도 심판을 견디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 믿음으로 우리의 삶과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