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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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목) 약5장_자족의 능력은 영원한 소망때문이다

  • 느헤미야강
  •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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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자족의 능력은 영원한 소망때문이다

 

야고보 사도는 다시금 부자들에 대해 경고합니다.

그는 장차 닥쳐 올 심판을 생각하면서 부자들에게

울며 부르짖으십시오”(1)라고 권면합니다.

부자들에게 이렇게 경고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첫째, 그들은 하나님이 아니라 재물에 소망을 두고 있습니다.

그들이 의지하고 있는 재물은 썩어 없어질 것들입니다(2-3).

그럼에도 그들은 때의 징조를 보지 못하고

재물을 쌓으며 사치와 쾌락을 누리고 있습니다(6).

둘째, 그들은 일꾼들에게 돌아갈 몫을 가로채 자신의 창고를 채웠습니다(4).

셋째, 그들은 의인을 정죄하고 죽었습니다”(6).

여기서 의인은 단수로 쓰였기 때문에 예수님을 의미할 수도 있고

전체로서의 의인들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부정하게 재물을 모으고 그 재물에 소망을 두고 사치와 쾌락을 누리는 것으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죽게 한 죄에 참여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어서 사도는 믿는 이들에게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참고 견디십시오”(7)라고 권합니다.

그는 농부를 비유로 삼습니다.

농부는 씨를 심고 가꾸면서 열매 맺을 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8).

믿는 이들도 그렇게 참으며 주님의 재림을 기다려야 합니다(9).

사도는 두 번씩이나 주님의 재림이 임박 했음을 강조합니다(8, 9).

재림의 날이 언제인지 모르기에 우리는 언제라도 주님을 맞을 수 있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사도는 고난 중에 인내하는 것에 대해 예언자들(10)과 욥(11)을 예로 듭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의지하고 인내하는 사람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사도는 다음으로 맹세에 대해 권면을 이어 갑니다(12).

맹세는 인간의 분수를 넘어서는 행동입니다.

인간으로서는 다만 혹은 아니오라고만 해야 합니다.

미래는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영역이기 때문에

그 이상을 넘어서는 것은 교만이며 불신앙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도는 공동체 내에서의 삶에 대해 몇 마디 덧붙입니다.

고난 받는 사람은 그것을 기도의 계기로 삼고,

즐거운 일이 있는 사람은 찬송의 계기로 삼으라고 하십니다(13).

그것이 믿음 있는 사람의 태도입니다.

고난을 당하여 낙심하거나 불평하는 것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행동이며,

즐거운 일이 있을 때 찬송하는 것은 모든 공로를 하나님께 돌리는 행동입니다.

 

또한 병든 사람은 교회의 장로들을 불러 기도를 받으라고 권합니다(14).

믿음으로 간절히 드리는 기도”(15)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병에 걸렸을 때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16) 것은 매우 중요한 영적 훈련입니다.

모든 병이 죄로 인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진실한 회개의 기도와 중보의 기도는 강력한 치유의 능력을 가집니다.

사도는 여기서 엘리야의 이야기를 예로 듭니다(17-18).

가뭄이 들었을 때 그가 드린 기도는 믿음으로 간절히 드리는기도였습니다.

끝으로 사도는 진리를 떠나 그릇된 길을 가고 있는”(19) 사람을

돌아서게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20).

그것은 한 사람의 영혼을 영원한 사망에서 건져내는 일입니다.

알고 보면, 우리가 이웃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선한 일은 믿음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묵상:

우리의 소망은 이 땅에 있지 않습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누리는 것들은 모두 잠시 사용하도록 주어진 것들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소망은 하늘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영원한 것들을 소망하며

이 땅에서 누리는 것들에 대해 어느 정도 마음을 떼야 합니다.

그럴 때 자족의 능력이 생깁니다.

있으면 감사히 누리고 없으면 없는 대로 감사하며 사는 것이 자족의 정신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부정한 방법으로 재물을 모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면 믿음으로 인해

이 세상에서 고난을 당한다 해도 인내하며 믿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영원한 것에 대한 소망이 없이 믿음의 고난을 견딜 수는 없는 일입니다.

 

오늘 하루, 나의 소망이 어디에 있는지 자문해 봅니다.

자족의 비결이 내게 있는지 물어 봅니다.

주님께서 나의 마음을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김성민목사 19-09-12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약5:17-18

      기도의 능력은 한계가 없다. 특별히 오늘은 고난받고 있을 때 기도하고 병들었을 때 기도하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면서 엘리야의 기도를 예로 들고 있는데. 엘리야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었음에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더니 비가 오지 않고, 또 비가 내렸다. 이러한 능력의 이유를 기도로 증언하고 있다. 이처럼 능력이 있는 기도를 우리는 하지 않는다. 왜 기도를 안할까? 사는데 바빠서 일수도 있다. 또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니면 하나님을 믿지 못해서 일수도 있다. 어떠한 이유에서이든지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는 다는 것이다. 기도는 고난과 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만 드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먼저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 만으로도 기도할 이유는 충분하다. 뿐만아니라 감사,화개, 간구, 중보 등 기도할 이유는 너무도 많이 있다. 바라는 것은 내 자신부터 핑계대지 말고 기도하고 그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게 되기를 바란다. 기도가 신앙생활의 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