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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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수) 벧전5장_늘 깨어있으라

  • 느헤미야강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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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5: 늘 깨어 있으라

 

사도는 공동체 내의 삶의 문제로 눈길을 돌려

먼저 장로로 있는 이들”(1)에게 권면합니다.

장로는 한 지역 교회의 영적 지도자를 가리킵니다.

사도는 자신도 장로 중 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

양 떼를 먹이십시오”(2)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부활하신 후에 베드로 자신이 예수님에게서 받은 명령입니다(21:15, 17).

교인들을 지도하고 돌보는 일은 억지로 할 것도 아니고

더러운 이익을 탐하여 할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진하여행할 일입니다.

또한 영적 지도는 군림하거나 지배 하려 하지 말고 섬기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것이 양 떼의 모범이 되는 방법입니다(3).

그러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변하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을 것입니다”(4).

장로들이 돌보는 양 떼는 목자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양 떼입니다.

장로들은 자신들도 목자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양 떼 중 하나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어서 사도는 젊은이들에게 권면을 이어 갑니다.

나이 많은 이들에게 복종하라고 말하면서,

모두가 서로서로 겸손의 옷을 입으십시오”(5)라고 말합니다.

젊은이들이 나이 많은 이들에게 복종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것은 모두가 서로에게 해야 할 일입니다.

여기서 사도는 잠언 334절을 인용합니다.

서로 겸손의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교만을 물리치시고 겸손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진실로 믿는 사람이라면

스스로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맡기고 겸손히 처신해야 합니다(6-7).

 

다음으로 사도는 악마의 공격에 대해 깨어 있으라고 권면합니다.

믿는 사람은 사탄의 결박에서 풀려난 사람들입니다.

이제는 성령의 다스림 아래에 있기에 악마는

우리를 다시 결박할 수 없습니다.

사탄에게 남은 희망은 우리가 스스로 하나님을 떠나

자신에게 넘어오게 만드는 것뿐입니다.

사탄은 우리를 다시 흔들어 자신의 노예로 삼기 위해

우는 사자 같이”(8) 두루 찾아 다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악마의 모든 유혹과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 든든히 서 있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힘과 능력을 제공해 주실 것입니다(9-11).

 

사도 베드로는 실루아노(실라)에게 받아 쓰게 하여 이 편지를 썼음을 밝히고(12)

로마 교회와 아들처럼 여기는 마가의 안부를 전합니다(13).

바빌론은 초대 교인들에게 있어서 로마를 가리키는 은어였습니다.

베드로가 로마의 감옥에 갇혀 이 편지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여기서 알 수 있습니다.

사도는 마지막 축복의 인사로 편지를 마무리합니다(14).

 

묵상:

사도는 여기서 악마의 집요하고 은밀한 공격에 대해 깨어 있으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사탄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성령 안에서 자유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악마는 우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유혹하고 속여서 다시금 자신의 통치 하에 들어오게 하려고

온갖 수단을 동원합니다. 고난으로 흔들기도 하고, 안일로 타락시키기도 하며,

죄의 유혹으로 끌어 들이기도 합니다.

사탄이 성령 안에 있는 우리를 잡아 채어 자신의 소유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악마에 대항하는 우리의 싸움은 그렇기에 방어전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견고히 자리를 잡고 있으면 우리는 안전합니다.

하지만 사탄이 우리의 상황을 이용하여

우리를 흔들려는 교묘한 전략에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병균을 무서할 이유는 없지만 병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에게 있어서 악마는 두려워할 존재가 아닙니다.

다만, 깨어 경계할 대상입니다.

그런 것 없다!” 혹은 나는 안전하다는 생각이

사탄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전략입니다.

 

오늘 하루, 성령의 충만한 다스림을 구합니다.

오늘도 나를 흔들려는 악마의 모든 전략이 무력화될 수 있도록

성령께 주권을 내어 드립니다.

    • 김성민목사 19-09-18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7-8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자는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길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근심 걱정을 끌어안고 사는 성도들이 있다. 스스로 해결도 못하면서 마음만 태우는 안타까운 모습이다. 왜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지 못할까?? 그것은 깨어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베드로 사도는 근신하여 깨어 있기를 당부한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잠들어 있는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말씀과 같다.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것도 모르고 두려움 속에서 나만 살겠다고 도망다니고 벌벌 떨며 지내는 것이다. 깨어 기도하는 사람은 두려움이 없다. 우는 사자가 내 곁을 맴도는 것도 온전히 바라볼 것이고 그 사자의 무리속에서 지키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지키신다. 무엇이 두려운가? 믿고 맡기면 된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 모든 근심 맡기고 오직 깨어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