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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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화) 요일2장_예수안에 머물러 살라

  • 느헤미야강
  •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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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2; 예수 안에 머물러 살라

 

사도는 계속하여 죄의 문제를 다룹니다.

앞에서 자신의 죄 성을 인정하라고 거듭 강조했는데,

그 이유는 죄를 짓지 않게 하려는 데 있습니다(1).

물론, 죄를 전혀 짓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이기에 때로 죄의 유혹에 넘어집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죄를 자백해야 합니다(1:9).

그러면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1)께서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인류의 죄를 위해 하나님께 드려진 화목제물”(2)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있다는 증거는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 입증되어야 합니다(3).

행함의 증거가 없다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 수 없습니다.

반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그 사람이 하나님 안에 있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5).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처럼 살아가야 합니다(6).

즉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도 요한은 여기서 그가 받은 계명을 다시 강조합니다(7).

그것은 예수님에게서 받은 계명이지만 여전히 새 계명”(8)이라 불릴 만합니다.

그 계명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형식으로 보자면 그 계명은 오래 되었지만 그 내용은 새롭습니다.

그 사랑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비치는 빛으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 가운데 거한다고 하면서 형제자매를 미워 한다면

그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9, 11).

반면,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가운데 머물러 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10).

 

이런 근거에서 사도는 자녀 된 이들아버지 된 이들젊은이들

각각에게 권면의 말을 줍니다(12-14).

자녀 된 이혹은 어린이는 믿음이 연약한 초신자들을 가리킵니다.

아버지 된 이들은 신앙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을 가리키고,

젊은이들은 왕성하게 일하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사도는 그들 각자가 자신이 처한 신앙의 수준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칭찬합니다.

 

이어서 사도는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15)을 사랑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이것은 세상을 등지고 살라는 뜻이 아닙니다.

세상이 움직여지고 있는 죄 된 가치관과 머지 않아 사라져 버릴 헛된 것들을 가리킵니다.

육체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세상 살림에 대한 자랑”(16)이 대표적인 것들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이런 것들에 사로잡히면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식어 버립니다.

그 모든 것은 사라질 것이지만 하나님은 영원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 희망을 두어야 합니다(17).

 

계속하여 사도는 그리스도의 적대자들에 대해 경고합니다(18).

그들은 우리에게서”(19) 나갔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다가 타락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진리를 스스로 부정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은 진리 중의 진리입니다(22).

그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곧 그리스도의 적대자입니다.

누구든지 아들을 믿는 사람은 아버지도 믿는 것이며,

아버지를 아는 사람은 아들을 알게 되어 있습니다(23).

영원한 생명은 바로 이 믿음 안에 있습니다(24-25).

이렇게 말한 후에 사도는 독자들에게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살라고 권면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우리는 구원의 완성을 보게 될 것입니다(26-29).

 

묵상:

믿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머물러 사는 것입니다.

어느 기간 동안 교리를 습득하여 완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 순간에 일어나는 일도 아닙니다.

매일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살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럴 때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빛이 우리에게 비칩니다.

그 빛 안에 거하면 어둠이 사라집니다. 죄로부터 해방됩니다.

죄로부터 해방되었다는 말은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여전히 죄의 유혹에 넘어지지만 죄의 노예가 되지 않습니다.

빛 가운데 거하는 동안 점점 거룩하게 변화됩니다.

그렇게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처럼 살아가는 것이 우리 믿는 사람들의 삶입니다.

우리 자신에게는 그럴 능력이 없지만 우리를 비추시는

그리스도의 빛은 우리를 그렇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 빛 가운데로 머물러 살게 하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빛 가운데 거룩한 삶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김성민목사 19-09-24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2:16-17

      세상에 살면서 세상의 것을 의지않고 산다는 것은 참 어렵다. 때로는 피부에 와 닿을정도의 어렴움 때문에 괴로워 하며 눈물 흘릴때도 있기 때문에 세상의 것을 외면하기가 참으로 힘들고 어렵다. 세상의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세상 전체를 치부된다면 철저한 금욕주의가 되야 할 것이다. 그러면 세상의 것, 물질의 것, 육신이 것은 악한 것이고 하나님의 것, 영의 것만이 선한것이라는 극심한 이분법에 빠질 수 있다. 이것은 이단이다.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선하다. 선함이 인간의 욕심 때문에 악함으로 변한 것이다. 욕심이 선함을 악함으로 외곡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욕심은 하나님에게로 부터 온것이 아니다. 마귀 사탄이 하와를 유혹했던 것처럼 욕심의 죄를 부추기는 것은 마귀 사탄이다. 이러한 욕심의 유혹에 넘어간다면 세상의 모든것은 악하게 변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여전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께 거하게 되는 것이다. 에덴동산에 모든 과실이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허락하셨던 것 처럼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허락하실 것이다. 이 세상이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물이며 그것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단 조건은 우리가 하나님안에 속해야 하며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해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