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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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화) 공의와 사랑_신24;1-13

  • 느헤미야강
  • 2020-05-26
  • 453 회
  • 1 건

2020.5.26 큐티말씀


제       목: 배우자와 이웃에게 적용할 공의와 사랑의 원칙

성경본문: 신24;1-13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 보낼 것이요”(24:1)

 

1.

1절에서 수치는 에르바트로 벌거벗음을 의미한다.

같은 단어를 신23;14절에서는 거룩함과 반대되는 불결한 것으로 해석했다.

이 수치는 간음은 아닌 것 같다.

간음은 돌에 맞아 죽기 때문이다.

 

여기에서의 수치는 율법을 존중히 여기지 않음에 대한 것으로 읽혀질 수 있다.

지나치다 할만큼, 형편없는 그래서 가정을 세워나가는 일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의미하는 거서 같다.

한편 일반적으로 수치라 함은 자기의 약점이나 잘못,

무가치함이 남들 앞에서 탄로되었다고 생각할 때 일어나는 감정이다.

 

아내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면 남편은 이혼 증서를 써서 내보낼 수 있다.

어떤 수치인지는 몰라도 말씀이 허락하고 있다.

이것은 각 가정들에게 주는 말씀이다.

 

오늘날에는 이런 일이 아내에게만 적용되지는 않을 것 같다.

남편에게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 역시 똑같이 적용할 일이라 생각한다.

 

2.

이혼증서를 써 주어 내 보내도 될 이런 수치.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어떨까?

수치 중에 가장 큰 수치는 바로 내 수치이고,

가장 큰 아픔은 내 아픔이다.

죽어야 해결되는 수치가 나이다.

근데 하나님은 내 수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수치로 삼으셨다.

하나님이 발가벗고 채찍질 당하고 십자가에서 못박혀 피를 쏟으며 돌아가신 수치.

그 수치는 나를 위한 수치였다.

 

이혼증서를 써서 손에 쥐어주고 집에서 내 보낼 때

그 수치스러운 아내가 바로 나이다.

그런데 주님은 이혼 증서를 써서 내 보내는 것이 아니라

주님 자신이 대신 수치를 당하셨다.

음란한 행실을 저지르는 호세아의 아내 고멜같은 나를 기다리시고

언제나 돌아오면 다 받아주겠다고 하신다.

수지 맞았다.

 

하나님의 집에서 이혼감이었고 집에서 내 쫓길 나였는데

주님은 나의 수치를 하나님의 수치로 바꿔 주셨다.

그리고는 나의 모습을 수치에서 수지로 바꾸셨다.

수치에 점 하나를 지우니 수지가 되었다.

대박이다.

 

오늘 내 삶속에서 아무리 억울한 수치를 당해도

가장 큰 수치를 나 때문에 당하신 주님을 보며 위로받게 하신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바로 성경전체의 이야기임을 발견한다.

수치를 당할 인생이 수지 맞은 인생이 된 이야기,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고

믿으면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을.

어떻게 수지 맞는지를 알려주는 이야기이다.

 

이 수치에서 수지맞는 대박인생을 이 땅의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는 것 내게 맡겨진 사명임을 발견한다.

    • Coramdeo 20-05-27
      오늘날 적지않은 가정들이 파탄되고 있는 상황가운데 오늘 말씀을 묵상해본다
      또한 이웃을 향하여는 무관심 보다는 내가 할수 있는 작은 나눔이 하나님께는 기쁨이 된다는것 또한 마음속에 새겨야겠다
      특별히 묵상에세이에 나온 말씀을 읽으면서 자신을 돌아본다
      마이크 메이슨의  하나님이  뜻하신 가장 좋은 결혼 생활은 져 주는 시합  배우자를 위해 기꺼이 작아지는 과정이다 라는 명언이
      나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사람들은 결혼할때 이러한 충고를 해준다
      결혼하자 마자 바로 기선을 잡아야 한다고
      그런데  마이크 메이슨은  배우자에게 져주고 작아져야 하는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것이라고
      결혼 초에는 아이들 키우고 바쁘게 정신없이 살면서 티격태격하고 살았다
      이제는 나이가 황혼을 향해 가고 있는 이 시간 배우자를 대하는 나의 모습은 약간 괴물로 변해가고 있다고 해야하나
      거의 내가 기선을 잡은것 같은?
      나도 모르게 서서히  너무 자연스럽게 남편의 자리가 나의 마음속에서 많이 밀려있는것 같은 느낌
      사랑 덩어리가 아니라 피곤한 잔 소리꾼? 하하하
      서로가 나이가 들면 호르몬 떄문에 여자는 과감해지고 남자는 소심해지며 잔소리가 많아진다고들 한다
      근데 사실인 것 같다
      남편이 나에게 옛날에는 아주 순한 양같았는데 이제는 아주 독해졌다고 웃으면서 말하는데 말 속에 뼈가 있는것 같다
      내가 바라보는 남편 또한 전에는 간섭하는 것도 별로 없었고 말도 별로 없었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심하지는 않지만 옛날 보다는 말이 많아졌다
      비록 어떤 이유에서든지 서로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 하더라도 서로를 진정으로  위하며 끝까지 서로 옆자리를 지켜줄수 있는것 또한  부부라는 것도 많이 느낀다
      말씀앞에서는 호르몬 변화도 의미가 없지 않을 까 싶다
      내가 하루아침에 순한 양 처럼 변할수 없지만 오늘 말씀을 마음에 담아서 노력해야 할것 같다
      어차피 남은 인생도 같이 보내야 되니 조금 더 이해하며 살아야 되지 않을 까 싶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 수록 남편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종종 들곤한다
      우리 모든 남편되신 분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