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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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금) D6묵상, 인사이드 아웃, 롬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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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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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인 차이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의 내면은 같습니다. 우리 모두가 스스로 의를 얻을 희망이 없는 이기적이고 죄 많은 욕망의 노예입니다. 하지만 성령이 우리를 내면에서부터 변화시킬 수 있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죄성이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으로 이끈다면, 그 본능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더 강력한 무언가에 의해 완전히 변화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복음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구원에 필요한 것은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기 원하시고 구원에 대한 의지와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은혜를 입고 성령의 사람이 된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용서의 메시지를 적극적이고 의도적으로 전해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향한 열심히 있지만 열성은 그릇된 지식이 기초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시는 의를 외면한 채 그들의 열심과 노력으로 의를 성취하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게 하셨습니다.
율법은 그 자체로 완전하여 완전히 다 지키면 의롭게 됩니다. 그러나 누구도 율법이 요구하는 의를 다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마음안에 새겨진 말씀이란 곧 믿음을 가리킵니다. 믿음이란 “마음으로 믿어서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해서 구원에 이르는”(10절) 것입니다. 그것은 유대인에게나, 이방인에게나 마찬가지입니다(11-13절).
그렇기에 바울 사도는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으나, 그 이름을 알지 못하면 부를 수도 없고, 그 이름을 부를 수 없으면 구원 받을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유대인처럼 듣는다고 모두 다 믿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열심은 모든 사람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모든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는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일찍부터 그 갈망의 정체를 알아 보고 하나님께 돌아 오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그 갈망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다른 것으로 그 갈망을 채우려 합니다. 전도란 그 갈망의 정체를 알려 주고 그 갈망을 해결하는 길을 안내하는 일입니다. 복음은 그 갈망을 채우는 길이 열렸다는 소식입니다. 그렇기에 먼저 복음을 듣고 그 갈망을 해결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책임이 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데, 전하는 사람이 없으면 들을 수 없습니다. 물론 전한다고 해서 다 듣는 것은 아닙니다. 바울 사도가 겪었던 것처럼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보다 믿지 않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전도에 있어서 실패는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도 끝내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에 거듭 또 거듭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동족에 대한 바울 사도의 뜨거운 마음을 묵상하며 우리에게도 그 뜨거움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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