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보다, 사도행전 8;9–13
20250820(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보다, 사도행전 8;9–13
사도행전 8:9-13
9 그 성에 시몬이라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10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따르며 이르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
11 오랫동안 그 마술에 놀랐으므로 그들이 따르더니
12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13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예루살렘 교회가 박해로 흩어졌을 때, 빌립 집사가 사마리아에 내려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곳에는 시몬이라는 마술사가 있었는데, 그는 마술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스스로를 “큰 자”라 하며 영적 권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부르며 따르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빌립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자, 시몬도 그 능력 앞에서 무릎 꿇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시몬의 회심은 단순히 한 개인의 변화가 아니었습니다. 당시 사마리아 사회에서 영향력이 컸던 인물이 예수님의 능력을 인정하고 변화되었다는 것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사건이었습니다. 사람들을 죄로 이끌고 속이던 자도, 복음 앞에서는 변화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성경은 여러 차례 악한 영향력을 끼치던 자들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장면을 기록합니다. 이는 복음이 단지 ‘말씀’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증언합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것은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오직 복음의 능력이라는 것.
우리가 할 일은 사람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정확히 전하는 것이라는 것.
절대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라도, 예수님을 진실로 만나면 바뀔 수 있다는 것.
오늘 나는 ‘변화될 수 없는 사람’처럼 보이는 누군가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시몬의 회심은 내 시각과 한계를 넘어, 예수님의 능력이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실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단순합니다. 맡겨진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고, 복음을 왜곡 없이 전하며, 기도로 그들을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을 죄로 이끌던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예수님만 제대로 전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사실이 여러분에게 위로가 되시나요?
혹시 여러분이 보기에는 절대 예수님을 믿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오늘 그를 위해 기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