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160108 주님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 오직은혜
  • 2016-01-09
  • 616 회
  • 0 건

[이미와 아직 사이에 선 나]


2절,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말은 시제로 현재 완료형이 사용되었다.

과거 어느 시점부터 시작되었고, 현재에도 진행중이며,

미래에도 임하게 될 것을 뜻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현재 진행형이다.

천국은 이미 시작된 것과 아직 완전히 임하지 않은

이미와 아직 사이에 존재하는 현재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던져준다.

천국은 이미 우리안에서 시작되었다.

이미와 아직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알려준다.


천국의 의미는 ‘다스림’, ‘통치’의 뜻이다.

예수 믿고 영원한 하나님나라에 가게 되는 것을 뜻하지만

더 중요한 의미는 하나님의 다스림이다.

우리는 이미와 아직 사이에 존재한다.

그 안에서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사는 존재이다.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가 안 미치는 영역은 없다.

이 하나님의 영역을 인정한다면 내가 사는 방식과 방향이 분명해야 한다.


그 중에 하나 이것은 분명해야지 말씀이 내게 도전을 준다.

걱정, 금심, 두려움에 대해서 말이다.

내가 그렇게 염려하고 근심하지 않아도 된다.

염려와 근심은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완전히

인정하지 못하는데서 나오는 일종의 불신이다.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인정하고

두려움과 걱정, 염려로부터 자유함을 입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


[자리지킴]


3절,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은 곧게 하라


말라기 선지자 이후 400년동안 영적 암흑기이였다.

그 암흑의 끝에서 세례요한이 살았다.

그 안에 수 많은 지도자와 종교인이 있었으나

어떤 외침보다도 요한의 외침은 설득력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요한에게 나아와 세례를 받았다.

회개의 세례를 받았다.

마태는 이 사실을

요한이 이사야 40;3절의 예언대로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이고

주의 길을 준비하고 주의 길을 곧게 하고 있다고 말씀한다.

어떤 사람들보다 말이 통했고 당당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그 이름이, 명성이 높아질 만했다.


그런데 자신은 메시야가 아니란다.

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라 했다.


한마디로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정확히 알았다.

내 이름이 아무리 높아지고

사람들이 몰려와도

자기 자리를 지킴이 분명했다.

월권을 하지 않았다.

내 자리가 어디인지를 정확히 알았다.


조금 이름이 높아지고 명예가 커지면

순간 자기 분수를 잃어버리고 기고만장할 수 있는게 사람이다.


요한은 달랐다.

그건 자신이 누구인지 한계와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사람만이 갖을 수 있는 것이다.


혹, 그것은 아닐까?

자기 분수를 알고, 자기 자리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주의길을 예비하는 자는 아닐까?

제목이 참 경겨우면서 두렵다.

주님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읽혀진다.

자기 자리를 지킬줄 알아 주의 길을 바르게 준비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나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이니 참 두렵다.


오늘 나의 정체성과 한계를 알아

더도 덜도 말고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하루 되어야 겠다.